시간과 과거현재미래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41580

존나 모르겠으니까 가만히 있자

그러니까..시공간은 식빵으로 이루어져있고 자전거탄 외계인은 과거와 미래를 갈수있다는거지?

음..그래 오늘 아침은 토스트다

결국 내 운명은 정해져 있다 이건가

뭔 소린지...

음... 뭔가 심오하다

거 시간이 뭐요?

그니까...뭔가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아주 미세하지만 시간이 움직이는 대상은 느리게 흐름.

우리끼리 있을 때는 무의미하지만

이게 100억광년 떨어진 거리에서 본다면....이 찰나의 시간도 꽤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인가

동일한 시간선상에 있다고 가정했을 때...

100억광년 떨어진 외계인이 움직이면 거기애들끼리는 소숫점이 1조의 1조제곱만큼 적어서 의미가 없지만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 차이는 커진다는 것임.

외계인이 움직이고 있으면 외계인들끼리는 문제없지만 움직이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이 100억광년 200억광년 떨어진 우리 선에서 보면 시간이 수백년 단위로 느리게 가는 거고 반대도 성립한다는 것인데...이러면 뭐 사실상 정도의 차이만 있지 수천년 수만년의 미래랑 과거는 현존한다고 볼 수 있다는 개소리 아 존내 뭔지 대충은 알겠는데 내가 봐도 내가 이해한건지 모르겠다 ㅅ1발

ㅋㅋ이거 특수상대론

존나 모르겠으니까 가만히 있자

심오하다. 근데 모르겠다

관측계에 관한 설명이 쏙빠졌네...제일 중요한건데

이래서 문과 새끼는 이란 짤이 필요하다

외계인이 웬지 친근하게 생겼군 ㅋ

우주의 구조 책을 읽어봐서 그런가..
알아 먹겠는데

한 세번은 읽어야 이해하네

저 말은 즉슨 시간과 공간이 다른게 아니라 빵덩어리처럼 붙어있어서 시공간이라는 덩어리가 된다는 뜻이죠
따라서 시공간을 적절히 자르면(이걸 결정하는게 속력) 시간적 "동시"가 우리가 아는 동시와 다른 형태를 띈다는 것이죠.

다시말해 시간과 공간이 1차원짜리 빵 3차원짜리 빵이면 시간적 동시는 한 점밖에 없지만. 이 둘을 합쳐서 4차원 빵을 만들고 자르면 시간적 동시가 저런 칼자국 낸 면(정확히는 부피)가 되고 빵을 자르는 방법이 다양하듯 시간적 동시대라는게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어서 저런 현상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니까..시공간은 식빵으로 이루어져있고 자전거탄 외계인은 과거와 미래를 갈수있다는거지?

과거 현재 미래는 연결되어있지만 특정시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 따로 진행되고있다는 건가 ?

지금도 여러분들시간은 다다른속도로흐르고있습니다

예를들어 1층에있는사람이랑 63빌딩꼭대기에 있는사람은 시간이흐르는속도가 다름 중력이달라져서

다만그게우리가인지못할만큼작아서그렇지 결론은 없다

상대성 이론의 결과중 하나인데. 차를 타고 가면서 공원 벤치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 사람을 보면 우리는 그 사람의 현재를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의미임. 우리는 옆 사람의 현재보다는 과거 혹은 미래를 지금 보고 있다는 의미이고 이것을 확장시키면 과거, 현재, 미래라는 것이 의미가 없음을 말함. 과거가 곧 현재고 현재가 곧 미래이므로.

시간의 속도는 항상 빛의속도인데 시공간 속에서 운동을 하게되면 운동속도만큼 시간의 속도에서 줄어드는것이라더군요. 즉 시간의 속도는 빛의속도고 빛의속도로 운동을 하면 시간이 정지한다.. 그래서 광자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고 하죠. 그렇다면 우주의 어떤 물체도 빛의속도를 넘어설수 없는걸까요? 물리학은 정말 흥미진진한것 같습니다.

음..그래 오늘 아침은 토스트다

지구내 한정이면 너무 짧아서 의미가 없죠...
단지 범우주적으로 본다면....

뭐라는건지 모르겠다. 존나 무섭다

식빵을 자르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건가요?

15컷 200백년

이거 상대성이론인데

차를 타고 움직이는 사람이랑 가만히 있는 사람이랑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의미임

솔직히 시공간이라는 표현을 100프로 이해하면 상대성이론 거진 통달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이 "시공간" 이라는 단어가 존나 어려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