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연고로 에이즈 치료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925105020&type=xml

 

 

피부과 전문의들이 사용해 오던 무좀치료용 연고가 에이즈바이러스(HIV)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발에 연고를 바른 결과만으로 에이즈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연고바르기를 멈추어도 HIV가 다시 생겨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거 레알이면 대박인데

 

이거 반대로 생각하면 무좀이 더 위엄 쩐다는거 아닌가

가격도 3만원으로 꽤나 저렴하니 저게 사실이라면 에이즈 박멸은 시간 문제일듯

천연두마냥 진짜 책에서나 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

레알이면 쩌네..

아 저도 아침에 이거 기사봤는데 좀 신박함..

ㅋㅋ 기사 들어가보니 더 웃기고 유익하고 신기하네요.

약떄문이 아니라 걸을떄마다 발생하는 압력으로 바이러스가 짜부라져서 죽었답니다. 기사 내려주세요

진짜면 주가 폭등

이거 반대로 생각하면 무좀이 더 위엄 쩐다는거 아닌가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무좀치료제가 얻어걸린거죠... 정상세포에는 영향이없고 hiv에 감염된 세포에만 작용한다고 하니까요...ㅋ

빌게이츠의 전재산 60% 마저도 퇴치못한 에이즈를 무좀약이;; 퇴치한다닠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디에 바름?

어?

면역세포 하나하나에 한땀한땀 발라주면...

제가 무좀 이번해 초에생겼는데 병원매주 다녀도 아직도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한달안에 낫게 해준다고 했는데 그병원이 사라지고
새로피부과 다니고있는데 무좀에도 여러가지 종류가있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약간가렵고 물집생기는거였다가 이놈이 다나을때쯤에 피부딱딱해지고 엄청가려운놈으로 종변했습니다 진짜 하루에도 몇번씩 발가락 자르면 무좀나을까 라는 생각들게만듬

ㄴ 그거 습진일 수도 있어요
무좀이랑 습진이랑 초기증상 비슷해서 구별이 힘들다던데요

저정도 결과면 cell에 실어야 하는데
필로스 원에 실린걸 보면
흠....

저는 중학교 때 목욕탕 갔다가 네번째 발가락 바깥쪽에 무좀 걸린적 있었는데

와.. 진짜... 가려운건 미친듯이 가렵고 피부에 촘촘하게 구멍 숭숭나서 진물 나오고

불에 달군 바늘로 지진적도 있고 그쪽 피부를 아예 긁어서 뜯어낸적도 있는데
(얼마나 가려운지 아픈것도 안느껴짐)

방학 때 방학 내도록 건조한 상태 유지하니까 약 바른적도 없는데 사라졌음...

에이즈 치료제라기 보단 지금도 존재하는 수많은 에이즈 '치료'제처럼 면역력을 높이거나 에이즈 증세를 약화시키는 그런 종류의 약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잘은 모르지만 너무 들뜨는 것도 시기상조일듯

무좀이라는게 환경의 문제가 크니까요
덥고 습하고 통풍이 안되는 구조는 진균류 번식인 무좀에게는 최적의 조건이죠
실제로 발가락 사이가 넓은 형질인 사람은 무좀 잘 안걸려요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 군대에서 무좀 걸리고는 제대하자마자 3개월만에 남. 걍 씻기만 했는데

ㅍ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