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의 이등병

 

 

 

 

댓글 1 : 저때 제가 위병소 상황볼때였습니다. 28사.. 대통령 온다고해서 몇날몇일 교육받았던게 생각나네요... 위병소 근무에서 돌아오니 난리 났었습니다. 동영상의 본부중대 이등병은 아주 그 후로 미친놈이 됬구요. 부대 전 간부들 모두 혼났습니다. 그냥 넘어갔으면 몰라도 '괜찮습니다 괜찮고요, 요새 이등병도 용감하네요?' 라고 말해서 아무튼 부대 박살 났었습니다. 저한텐 재밌는 장면도 아니고 재밌는 대통령도 아닙니다.

댓글 2 : 반갑습니다. 저도28사전역했습니다. 저 이병이 제 선임이였습니다.
저 사건으로 영창은 안간걸로 알고있구요. 머 후에 소원수리에 이름적혀서 한번 다녀오셧는데...
암튼 무사히? 전역하셧습니다.

용감하면 무식하다는데 저건 그냥 개멍청

저기 있었던 모든 장병들 식은땀 쩔었을듯

이정도면 진짜 살려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거같은데

군대있으면 대통령의 위엄[?]을 느끼게 되죠.. 진짜 별 한두개만 떠도 부들부들 온 부대가 난리나는데..
예하부대에 노무현대통령 온다해서 며칠동안 청소지원 간거 생각나네요

대통령 앞이더라도 할말 하면 용감하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
저건 일반적인 경우에도 상당한 개드립(?)이라.. 어떤 윗사람한테 하더라도 삽질인듯.;

ㄴ 저희 형이 고양에 브라자 부대 있었는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온다고 길 다 청소하고, 잔디 다 깎고, 운동장에 레드카펫깔고

없는 꽃밭까지 만들어가며 단장했는데, 대통령님 타신 헬기가 그 꽃.밭.위.에 내렸다네요,

ㄴ 앞마당 심시티하고 염차 대비하고 있는데 지뢰드랍에 본진이 털리는 기분이겠네요

미친새끼 뭐하는새끼고 저거;

군필이라 현역들 힘든건 알아 부대방문은 몇번 안했다지만,

그래서 저거 보고 용감하단 말을 했을듯 ㅋㅋㅋ 저거 듣고 안 빡칠 예비역이 어디있엌ㅋㅋㅋㅋ

질문하라고 시킨건가
왜 저런 질문을 했을까 ㅠㅠ

민간인이면 모를까

군인 신분에서 저런 개드립을

아 내친구가 인터넷에 뜨니까 신기하네요 ㅋㅋ
근데 재 탱크 운전병이었는데 본부중대 아닌데
저거말고도 큰사건이 하나더 잇었다고 들었음

미쳤군 ㅋㅋㅋ

대통령 이하 군 장성들이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짜고 치는 연기!

노통께서 아무리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같은 이미지가 강하다지만 암만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이자 국군통수권자인데 이등병 찌끄래기가 저런 짓을 하다니... 레알 미친듯;;

병사들 힘들까봐 일부러 부대방문 별로 안 했다고 하던데 ㅋㅋㅋㅋ
근데 쟤는ㅋㅋㅋㅋ

와 소름...시1발;;

미친놈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