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국인의 KTX 승차 소감.bgm

"한국 열차에서 내 노래가 나오고 있어!!! 각 역에 설때마다? 어떻게 내가 탄걸 알았지??"

유명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한국에 내한 콘서트 옴.

19일 대구 콘서트를 위해 KTX를 탐.

각 정차역마다 본인 노래와 함께 방송이 나옴.

그가 깜짝놀라 페이스북에 인증.

참고로 그 노래 원본이 이거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zqsiF

http://www.youtube.com/watch?v=WUBmIS88Dko&feature=player_embedded
이거 아님?

이거 원래
모 드라마 브금에 나온 곡 아닌가??

뭐지 이거라 했던놈 누구야

오늘 스타킹에서 직접 밝히기도 한 내용

오늘 또 좋은 아티스트 알아가네

Ktx자주안타봐서 그런데 정차할때.저노래나옴? 원래?

KTX 내부방송 음악정보 엔하위키 펌입니다. 그러니까 매 정차역마다 자기 노래 들으면서 온 셈.
2010년 경부선 2단계 개통 전까지의 차내방송 시그널은
시발역 : 숙명가야금연주단 <Let It Be>
중간정차역 : 황병기 <캐논변주곡>
종착역 : 황병기 <캐논변주곡> / 스티브 바라캇 <Dreamers>
2010년 11월 1일, 경부선 2단계 개통과 함께 차내방송이 개정.
시발역 : Hiroki Ishiguro <Three Days Memory>
중간정차역 : 스티브 바라캇 <Californian Vibes>
종착역 : Acoustic Alchemy <Same Road, Same Reason> / 이슬기 <Happiness>

부여// 역 도착하기 2~3분 전에 음악 깔아놓고 '우리열차는 잠시 후 ○○, ○○역에 도착하겠습니다. 소지품을 놓고 내리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죠.

개인적으로는 숙명가야금연주단 Let It Be 나올 때가 좋았는데

당연히 알고 드립치는거죠

황병기 선생님의 저 음악 대신 미궁을 틀면 어떻게 될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