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짜리 결혼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5&sid2=230&oid=018&aid=0002865163

베댓 왈 "260억 들여서 결혼 시켜준 꼴이지 ㅎㅎ"

윗분들 자세히 아셔야 하는게
아인슈타인의 경우는 독일에서 유태인 탄압이 시작되어 어쩔수 없이 외국 망명 -> 국적 변경.
퀴리부인은 당시 폴란드에서는 여자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없어 퀴리 부인은 프랑스에서 유학했고, 결혼해서 국적을 바꿈.

이소연씨와는 달리 정말로 어쩔 수 없어 국적을 바꾼 경우입니다.

선빵 날려도 되나?

ㄴ
차라리 미국가서 항공우주 그대로하던가 이랬으면 좋긴하겠는데

근데 우리나라 항공우주계열 보면... 아니 그냥 공학계열빼고 이공계열 자연계열 보면

답 안나옵니다

"환경이 나빠도 연구개발에 미친 과학자가 많아야 한다.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해 임해야 한다."

이런 개소리가 대통령이라는 인간 입에서 나온다는나라죠 한국이라는나라가

저같아도 일단 한국은 뜨고......

선수 입장

팝콘팔아요
칼무리도 있어요
최신작 마그넷은 서비스로 해드려요

첫댓글이 가장 중요한데 선수가 입장 하려나

선빵 날려도 되나?

1번 타자 등장!

뭐 근데 260억 밖에 안들었군
난 2000억 정도 든줄 알았는데

뭐 나도 연구를 하고 있는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 한마디 하자면
좀 사기가 떨어지긴 함
보여주기용으로 저 큰돈을 쓴다는게 ...
상황이 안좋은 연구실에선 돈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던데 그런곳에 지원좀더 해줬으면 하는데.

눈에 보이기때문에 돈때려박고 눈에 안보이기 때문에 별 지원 안해주고
안타까움 쩝

거 참... 세금만 날렸네요.

어헣 난 폴란드 배신한거임?

옛날의 폭풍을 떠올리게 하는구나.

근데 저렇게 몇번씩 기사화되는걸 보면 문제가 있긴 있는듯

윗분들 자세히 아셔야 하는게
아인슈타인의 경우는 독일에서 유태인 탄압이 시작되어 어쩔수 없이 외국 망명 -> 국적 변경.
퀴리부인은 당시 폴란드에서는 여자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없어 퀴리 부인은 프랑스에서 유학했고, 결혼해서 국적을 바꿈.

이소연씨와는 달리 정말로 어쩔 수 없어 국적을 바꾼 경우입니다.

한국인 우주인 만들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발성 이벤트에 불과했지 이소연 씨는 대표로 까이는 격이고

물론 개인의 선택이니 이소연씨의 행동도 존중 받아야하지만 그 개인적 선택에는 최소한 조국의 국가적 지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들어갔어야 하는건데 개인적 행복을 추구하기 바쁘니 비난 여론이 일어나는거죠.

아무튼 우리나라 과학자들에 대한 대우를 보면 일이 이리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합니다만...

씁쓸하구먼,

첨부터 추진을 잘못했지 머

ㅇㅅㅇ

이소연씨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활동할 수 있었겠냐란 생각이 들긴하는데 씁쓸하긴하네요.
내가 이래서 공대를 안갔지.

뽀더를 소환하고 내 차례를 종료한다

256억을 이소연씨가 다 먹은것도 아니고 프로젝트 총비용이 그만큼이였다는건데 후속 연구가 잘 안이루워지는걸 이소연씨가 모두 먹튀해서 그렇게됬다고 마녀사냥하는 기사라고밖에 안보이네요.
현대과학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돈이 하는겁니다. 국가에서 지원 안해주면 닐스보어가 살아돌아와도 연구 못해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우주관련 분야는 지금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그 투자금 회수 절대 안되죠. 된다할지라도 빨라도 20년 후에나 가능할테고요.
이렇게 돈 안되는 분야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절대 투자 안합니다. 절대로요.
과학기술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들 생각해보면 256억이라는 투자금은 진짜 생색내는정도밖에 안되고요.
지속적인 투자가 없어 연구가 불가능한데 그전에 받은게 있으니 인류발전에 기여할수있는 인재를 썩힌다는건 진짜 멍청하기 짝이없는 일이라고봅니다.

ㄴ우리나라에서 키운 인재를 외국에 특히 미국에 빼앗기는 일은 전부터 있어왔죠.
하지만 이소연씨는우주 항공 분야로 인정받고 외국 나간것도 아니고 MBA(경영학 과정) 받으러 갔군요.
말씀하시듯 인류발전에 기여할만한 인재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결과론적으로 이소연씨 스펙을 국민 세금으로 쌓아준 형국이 된 건 맞습니다.
그러니 국민들이 분노하는거겠죠..

우리 돈으로 우주 항공 분야 스펙을 쌓아줬으면 그 분야로 가야지 왜 경영을 하냐고

부모님이 실컷 돈 들여서 대학 공부 시켜주니까 졸업하고나서 그냥 나 사업이나 할래

이거랑 다른게 뭐야 ㅡㅡ 애초에 우주 항공 하지말고 저기 찌그러져서 경영학 공부하든가

ㄴ
차라리 미국가서 항공우주 그대로하던가 이랬으면 좋긴하겠는데

근데 우리나라 항공우주계열 보면... 아니 그냥 공학계열빼고 이공계열 자연계열 보면

답 안나옵니다

"환경이 나빠도 연구개발에 미친 과학자가 많아야 한다.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해 임해야 한다."

이런 개소리가 대통령이라는 인간 입에서 나온다는나라죠 한국이라는나라가

저같아도 일단 한국은 뜨고......

경영이 꼭 일반 기업만 있는것도 아니고 기존 전공과 같이살려 연구소 경영쪽으로 갈수도 있는거니 지금 경영공부한다고 당장 뭐라 판단할부분은 아니라고 보네요.
뭐...목적이야 본인만 알겠지만.

얘기가 한참 핀트를 벗어났는데, 이벤트가 잘못됬으면 기획자를 까야죠 당첨자만 지지고 볶아봤자 이런 일 또 생깁니다

과학자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연구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연구해 임해야 한다

정치인은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정치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정치에 임해야 한다.

의료인은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의술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의술에 임해야 한다.

기업가는 물질적 사고방식을 떠나 자기 경영에 대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경영에 임해야 한다.

^오^ 나도 명언 제조기

님들 제가 이 주제로 전부 조져버린 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럴 기분이 아니니 조용하게 넘어가겠습니다

내가 미국 날라도 쉴드 잘 쳐줘야해 ^^

그야말로 씁쓸하네~

애초에 이 나라 최고 지도자가 우주산업에 관심도 없는데 당연한 결과
대신 삽질에 온 정성을 들였죠.
22조로 녹차라떼 만들고

저건 정치타령밖에 할줄아는게 없나 걍 주제에 대해 무지한건가

근본 원인을 볼줄 모르는 자칭 보수인 맥건님에겐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주 쇼로 끝날수밖에 없는 이유는
나라에서 우주산업에 대해 투자할 생각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이소연씨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국적을 바꾸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했겠죠.
나라에게 제대로된 비젼을 제시했다면 국적변경을 했을까요??
우주산업에 쓸 돈도 다 끌어모아 4대강에 퍼부었는데
이런 미친놈을 빨고 있는 자칭 보수들 참으로 불쌍하기 짝이 없습니다.
모르니까 빠는거죠.
여까지만 하죠.
더 싸우고 싶다면야 사람들 눈에 안띄는 옛날글 하나 뒤져서 링크 걸어 드리죠
거기서 피터지게 싸워보죠

제 생각이 잘못 된건지, 아니 처음부터 우주인을 뽑을거면 우주 분야에 근무하던 사람을 뽑던가 했어야지 하는거 아닌가요? 뭐 말도 안되는 지원자 받고 쌩쇼한 걸 욕해야지, 왜 뽑힌 사람을 욕하나요?

성 순
지 례

하여간 이소연씨도 지나친 비난 받는다고 보이기는 하는데 1차적으로 자격도 안되는 우주인 뽑은 정부의 문제가 가장 크고 2차적으로 이소연씨의 행동이 받은 국가적 지원에 대하여 너무 주변시선 고려하지 않고 행동한것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애초에 계약이 2년후 자유였으니 이소연씨의 법적 책임은 전혀없지만 우리나라 국민정서를 보면 공인으로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진 이소연씨의 미국행은 조국을 저버린것으로 비난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죠. 잘못했다. 그럴수도 있다 딱 두가지 결론만으로는 이야기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우주미아/저도 이명박 싫어합니다만 발언이 지나치신것 같네요. 보수들을 전부 이명박이나 찬양하는 사람들로 매도하시네요. 그리고 이번 이슈는 보수정권이냐 진보정권이냐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진보정권이 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누군가가 비판하면서 이게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에 퍼준 엄청난 액수의 돈때문이라고 하면 그건 어떻게 대답하죠? 우주항공 산업에 그 돈 투자했으면 이소연씨같은 우주인이 외국행을 선택할리가 없다면서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건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선택한 5년 단임 대통령제의 약점입니다.
모든 정책이 보여주기, 치적쌓기용 쇼로 끝나고 있잖아요.
그러니 이념문제로 비화시킬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31022103316587
국민적 관심 제고 취지로 기획된 이벤트성 사업

김대중 노무현때 퍼준 돈으로 핵만들었다는건 순도100% 선동입니다.
그보다 훨씬 전부터 핵을 개발하고 있었고
김대중 노무현때는 인도적 지원 및 기반시설 확충했지 현금 꼬라박진 않았거든요.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이전에 훨씬 많은 현금을 북에 퍼줬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600억달러 현찰로 보내줬죠.
김대중 노무현때문에 핵만들었다는거
전부 거짓말이고 선동입니다.

그리고 행술님이랑은 좀더 깊이 있게 이야기좀 해보고 싶네요.
싸우자는건 아니고
그냥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725514&search=3&search_pos=&q=
볼진 안볼진 모르겠지만 덧글 남겨보세요.

ㄴ뒤늦게 보고 댓글 남깁니다. 사실 이야기 할만한것이 없습니다. 우주미아님이 말씀하신것도 진보측 주장일뿐이구요. 이게 이념논쟁이 될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보수측 주장이나 진보측 주장중 누구말이 진실인지 모릅니다. 제가 아는건 그 둘 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건 확실히 잘 알죠. 제가 특히 진보를 편들어주지 않는것처럼 보이실 수 있습니다만 그건 제가 위선자를 더 싫어하기 때문이죠. 진보나 보수나 서민위에 군림하는 고양이일뿐입니다. 그리고 전 그중 착한척하는 고양이가 더 싫을뿐입니다. 이런 제 생각을 굳이 이해해달라고 강요하는것은 아닙니다. 우주미아님과 이념논쟁할 마음은 없다는 의사표현으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또 와서 보실진 모르겠지만 답변은 해야겠지요
무슨말인지 잘 알겠습니다.
누구 말이 진실인지 모르겠다.
저도 확실히 공감합니다.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의심하고 찾아보고 그랬죠.
찾아본게 100% 사실인지는 확신할수 없지만
분명한건
사건에 대해 이해관계를 분석하고
양심적, 도덕적으로 판단할 순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전 님과 이념논쟁을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해봤을것 같아서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