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군대가기 더럽게 힘드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10/29/0501000000AKR20131029186400004.HTML

 "장남이 신체검사 3급 판정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군 복무를 다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05년 6월 현역 복무대상인 신체검사 3급 판정

2007년 9월 카투사 지원했으나 불합격

2008년 12월 공군어학병에 지원, 불합격

2009년 2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에 지원, 단백뇨&혈뇨로 떨어짐

비슷한 시기에 육군 운전병에도 지원, 사구체신염 문제로 떨어짐 

2009년 3월 병무청 지원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사구체신염을 확진받음

2009년 6월 서울지방병무청에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등을 제출

병무청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제2국민역(면제) 판정을 받음

군대에는 가고 싶지만 진단서는 제출하겠다

내가 보기엔 꿀보직으로 가려다 다 떨어지고, 면제받은걸로 보이는데.

저건 군대가고 싶어서 노력한게 아니라, 편한 보직으로 갈려고 이리저리 들이밀다 보니 어쩌다 면역이다. 이거지 군대 가려고 노력한게 아님. 3급이면 그냥 육군가면 현역 직행임.

그럼 군대가고싶다고 진단서를 제출 안하나요?

ㅇㅂㅇ..

검사해봐서 이상있다고 나오면 진단서 때서 다시오라고 신검장에 계신 의사분께서 말씀하시는데요?

그럼 군대가고싶다고 진단서를 제출 안하나요?

병있는거 속이고 군대가는것도 떳떳하지는 않은 일인데요. 병 있는척하고 군대 안가는 견공자제들보다야 백번 낫지만서두 저렇게 군대갔다가 병때문에 문제라도 터지면 신검담당, 훈련소나 부대 간부들이 뜬금없이 불이익 당할텐데 처음부터 당당하게 '저 이런 병 있는데 가도 됩니까?''안돼''아 네...' 하는게 옳은거죠

저 병이 진짜면 저 정도면 노력한거죠 뭐

애초에 현역 복무 대상인걸 4년 동안 병을 키웠는데....쉴드 치시는분 많네..

내가 보기엔 꿀보직으로 가려다 다 떨어지고, 면제받은걸로 보이는데.

저건 군대가고 싶어서 노력한게 아니라, 편한 보직으로 갈려고 이리저리 들이밀다 보니 어쩌다 면역이다. 이거지 군대 가려고 노력한게 아님. 3급이면 그냥 육군가면 현역 직행임.

요즘 누가 군대 영장 나올때까지 기다립니까? 거기에다가 자기 스펙 관리해야할 고위층의 자제가? 그것도 영장나올때 까지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입대시기 신청 후 입대가 보편화되는 시기에? 일반적인 경우라면 저놈은 아마 신검받은 저 해 군대 갔어야죠.
딱 봐도 편한데 가려고 대가리 굴리다가 다 떨어지니까 드립친게 뻔히 보이는구만.

이상하다? 카추사 떨어지면 자동 육군 배정인데
공군어학병 지원은 뭐지?

ㄴ 누가그래요? 저도 카추사 떨어지고 육군 행정병 지원 떨어지고 공군갔는데

ㄴ 그런가요? 절친이 카추사 갔다오긴 했는데 합격 전에 했던 말이 기억나서요
떨어지면 육군행이라 하더라고요
제가 잘못 들은건지 그놈이 잘못 말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놈은 05군번입니다

요즘 바뀐 거 같던데
그냥 무조건 직행같진 않음
저 아는 후배도 카추사 떨어지고 해군가던데

카투사 떨어지면 육군 간다는 말은 그냥 표현상 그런 얘기한건듯. 저도 카투사 떨어지고 어학병 TO 나면 지원하려고 기다리다가 너무 늦어지는 것 같아서 공군에서 복무함 (07년)

편한보직 받으려고 머리굴린건 맞지만...
어쨌든 국방의 의무를 하려고 노력한건 가상하자나요...
면제받은 다른애들보단 나아보이네요...

꿀보직이래도..가려고 최대한의 노력은 한거자나요

육군 운전병 지원했다는데... 꿀보직 노렸으면 육군 운전병 지원하면 안되죠. 아 장성급 운전병 되려나? 아버지 지위가 있으니...

알타리무쏭쏭쏭 // 육군행이란 말은 재지원을 못한다는 말인듯 하네요. 보편적으로보면 군대 = 육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