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만화.jpg

진짜 뻥 하나 없는

밑에는 광고가 아니라 원본이 이리 생김

미필이봐도 개소리같다니 미필이 보니까 개소리 같은거지 ㅋㅋㅋㅋㅋㅋ
저 09군번인데도 저기있는거 95%는 했엇음 나머지는 안하더라도 비슷하게는함

제대한 지 5개월 됐지만 저건 대체 언제적 이야기인거징.. 나 후방부대라서 그런강..

이정도면 한 2000년대 초반 쯤?

공익이시면 이거랑 아무 상관없음. 걍 똑같은 훈련병들끼리 생활하기 때문에 저런 눈치 보는거 없습니다. 걍 가르쳐주는거나 배우고 눈에 띄는 이상한 짓만 안하면 됩니다. 훈련소는 튜토리얼임.

군입대 2개월앞둔 미필이봐도 개소리같네 ㅋㅋ 주변에 휴가나와서 이야기들어보면 걍 지낼만하다함

보통 게임은 이지-노말-하드-헬 로 진행하는데 왜 군대는 거꾸로 진행될까...

훈련소는 훈련이 빡세서 그렇지 내무생활은 다 같은 동기라서 오히려 편해요

훈련소는 민간인에서 군인을 만들어버린다고들었고
뭐 선임들 갈구는거야 지금도있긴한데 저렇게 심하다고 들은적은 한번도없음 2000년대 초반인듯

ㄴ 기사도찬양/ 보통 훈련병 노말, 이병 나이트메어(진짜 하루하루 악몽), 일병 헬이었는데 요즘 안그런가보죠? 좀있으면 예비군도 끝나는데 정말 추억이네 ㅋㅋ

10년도 9월 군번의 군생활.
주전자는 옛날 시절.
누구나 자유롭게 드링킹. 다만 관리는 막내가.
암기 강요는 은근 존재.
군가는 그렇다치고 중대전체는 오바지만
소대는 외워야함. 강요를 떠나서 서열을 알아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
병장들 장난도 사람마다 틀리지만 존재는 함.
난 귀찮아서 안했지만.
그리고 병 상호간 경례는 없어짐. 금지됐고..
침상의 경우 이등병때는 만화대로.
일병때부터 넘어다님.


부대마다 틀리겠지만
확실한건 저게 모두 개소리는 아니라는것.

원래 이런건 자대마다 다 다른 법이긴 한데, 충분히 공감 감

자대에 막 오면 맞고참들이 이거 외워라 저거 외워라 막 불러주는데 중요한 건 절대 다른 고참 앞에선 보거나 뭐 적으면 안 됨...
내 군대 오기 전에 보던 책에선 항상 수첩과 펜을 들고 바로바로 적으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적혀 있었지만 자대오니 개뿔...

근데 존나 웃긴게 고참들 짬 순으로 50명쯤 되는 사람들의 이름은 물론 기수까지 외워야 하는데(공군이라 기수가 있음), 이름은 내무실 앞 명단에 적혀 있으니 알겠는데 기수는 도대체 알 수가 없었음..
그런데도 고참들이 이름 기수 물어서 모르면 막 갈궈대니 미칠 노릇임...
도저히 안 되서 인트라넷 사람찾기 들어간 다음 일일이 이름 일일이 다 쳐서 달달 외우고 밑에 후임들 전해준 기억이 남

그런가하면 샤워할때 절대 몸을 돌려선 안 되고 반드시 벽을 보고 샤워 해야 한다든가..
양말 신을 때 반드시 관물함 쪽을 바라보면서 신어야 한다든가
화장실 소변 볼땐 반드시 안 쪽부터 누어야 한다든가

별별 되도안한 규칙들이 많긴 했었음.

근데 이런 것들은 짬 찰수록 맘대로 해도 되기 때문에
'아. 나도 이제 이걸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군. 후후.' 하는 쾌감은 군대만의 맛

미필이봐도 개소리같다니 미필이 보니까 개소리 같은거지 ㅋㅋㅋㅋㅋㅋ
저 09군번인데도 저기있는거 95%는 했엇음 나머지는 안하더라도 비슷하게는함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생활했나 몰라...
말단이었을 땐 아침 일어날 때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음
빵빠레 울리면 그때부터 일어나서 침구류 정리해야 하는게 아니라 바로 문 밖으로 튀어나가야 했으니

2000년대 정도 되보여서 지금기준으론 개소리라한거지 저게 안믿겨진다는뜻은 아녔음.

웃자고 하는 글에 죽자고 덤비는 거 같지만 신병 괴롭히기나 다름없는 저런 악폐습들 이젠 없을 것 같죠? 다 있습니다. 부대마다 다르거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현역 시절에 신병 괴롭히다 헌병대에 잡혀온놈들 (개중에는 꼴에 간부란 놈들도 있고) 많이 봤는데 그런놈들 레퍼토리가 '신병이라면 다 하는겁니다. 저도 받았습니다. 군대에서 필요한 거 아닙니까? 당연히 하는 건줄 알았습니다' 심지어는 부대를 한번 뒤엎어서 그런 짓 못하게 해놓고 몇년 지나니 딴 놈들(특히 이런거 많이 받는 체대쪽)이 들어와서 없던 악폐습을 다시 만들기까지 합니다.
지금 저 만화에선 큰 사고 없이 이병시절에 이런일도 있었다 경험담 정도로 끝났지만 현실은 저러면 높은 확률로 사고 터집니다. 그리고 부대원들 영창크리... 근데 사고 안터지고 그냥저냥 지내다보면 저게 잘못인줄도 모르고 악습이 반복된다는거죠.

내가 훈련소에서 훈련 받을 때 저런 군가를 배웠었는데...

저런 규칙이 대부분 병사끼리 만들어지는 거라서 부대마다 차이가 심합니다. 저같은 경우 11년초군번이었는데도 저런거 다격어봤지만 바디워시,샴푸같은거 전입오자마자 사서 쓰고 스킨로션도 맘대로 썼습니다. 물도 주전자없이 식당에도 정수기가 있어서 맘것 떠마실수 있었죠.

생각해보면 재수없게 군번 잘못타서 해병대총기난사사건떄문에 부대가 강력개편되서 상병달고 아 이제 좀 편해지려나 했는데 똥이었죠...ㅜㅜ

06년 경기도 가평 66사단 근무했습니다.
부대원 이름, 군가 외우기는 그때도 있었고요.
병장 장난에 말려서 상병라인부터 내리갈굼도 당했고요.
px이용은 이등병은 불가능했었음.
다른건 100일 휴가 이후로 사제 비누샴푸 풀리고 저 일병떄부터 침상 건너기 다 풀려서 이등병도 뛰어서 건너다니게 됬었음. 좀 븅신같이 왜 그러냐고 ㅋ
지금은 뭐 들어보면 이등병이 거의 왕이라고 하는데 그건 좀 양아치 존 븅신들이나 그러는데 갈수록 심해지는듯

이게 참... 아무리 간부들이 부대를 뒤집어 엎고 밟고 뜯어고쳐도 계급사회라는 특성상 잡초처럼 다시 자라납니다. 게다가 사내놈들만 모아놨으니 완전 깨끗한 부대가 됐다! 해도 좀 무심한 간부좀 위에 들어오고 싹수누런놈 신병들어오면 2년뒤엔 다시 저모양으로 돌아감;

훈련소에서 갈켜주는것중에 자대가서 활용할수 있는건 훈련 밖에 없어요.

부대생활 어쩌고저쩌고 하는거 믿지말고 가서 격어보고 적응해야됨.

위에 진짜 메모하는 습관으로 호감을 산다 이딴 개소리 믿었다가 존나 갈굼먹음.

위에 있는 것도 다 뭐같지만 갠적으로 제일 좆같은 일은 부대전화번호를 가족외에는 알려주면

안되는게 있었는데 내친구 하나가 같이 휴가 한번 맞추고 싶은 마음에 알아내서 나한테 전화를

했음. 이걸 좆같은 당직분대장이 받아서 목소리 듣고 일병새끼가 빠져서 친구한테 번호 알려주

고 전화까지 하네라고 찍혀서 일주일동안 존나 까이고 진짜. 시바

저떄 진짜 엿맥일 생각으로 총들고 지랄하고 같위 뒤질까 하는 생각도 빡 돌고. 진짜 좆같엉

..미안한데 07군번이지만 저짓거리 반만 했어도 바로 영창보낼수 있었다.
부대마다 분위기가 틀리지만 내가 자대 처음 들어간 이등병때 병장이었던 사람들. 그러니까 05군번쯤 되야 구타를 경험은 해봤다고 하는 수준이었는데. 아무리 케바케라지만 저정도는 아님

뭐 근데 군대가보면 알겠지만, 저런것도 물론 괴롭긴하지만 결국 군대안에서 괴로운건 그 사회와 격리된 작은사회안에서 살아가는것 그자체니까. 이런거 없어졌다고 군대가서 편할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어찌됬든 이병찌끄레기가 서러울수밖에 없으니까 아무리 풀어줘도. 진짜 뭣도아닌일에도 소원수리 날리는 관심병사가 되겠다면야 모르겠지만

ㄴ 그러하다// 제가 11군번인데 저정도 구타 있었습니다. 군대는 진짜 케바케입니다. 진짜 좋은부대 가셔서 못미더울수도 있지만 심지어 14년이 코앞인 지금도 저런부대 분명 어딘가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역시 군대만화 퀄리티도 허접한데 댓글수가 ㅋㅋㅋ

06년 8월 군번인데 ㅋㅋ 대부분 저게 맞음 ㅋㅋㅋ 부대마다 차이는 있겠다만..

요즘 군대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궁금하다

확실히 부대마다 차이가있는건 확실한듯. 제친구 좀풀린얘들은 싸지방에 맨날쳐박혀있는데
몇몇얘들은 연락한번 하기 힘듬 ㅋㅋ 보고싶다

이등병때는 진짜 확 엎어버릴까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말그대로 케바케. 09군번 공군인데도 구타빼곤 다있었음.

지금이 몇세긴데 저런 쌍팔년도 군대모습이 아직도 있을까봐...하지만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생각하는것보단 훨씬 더 많은 부대가 쌍팔년도 모습을 간직하고있음.

이제는 안그래요
제가 11년에 들어갔을때도 중대서열이랑 매일상황판 암기강요하거나 짬되는애들만 침상 막넘어다니고 신발은 막내들이 항상 정리하고 고참은 안해서 점점 어지르다가 너무 어질러지면 막내들이 혼나는거나 밥먹을때 고참들만 물마실수 있고 기타등등 막내들이 정해진 온갖세팅을 다 해야하는데 무조건 고참들보다 빨라야하고 선임병이 뭐하고 있으면 하던일이 있어도 무조건 자기가 하려는 의지를 보여야하고 이런걸로 매일같이 혼나고 항상 눈치봐야하고 뭐 그런 분위기긴 했지만

세면도구 그런거 부족함없이 사서 썼고 (비누는 훈련병때만 써봄) 집합은 몰래 시키지만 얼차려같은건 못시키고 때리고 이런건 거의 없었고(말귀를 잘못알아먹어서 맞아보긴했지만) 이 만화 앞부분에 나오는것처럼 자기네들이 시켜놓고 그걸로 혼내는 그런짓은 하지 않아서 저 만화에 비하면 확실히 좋은 상황이었는데 그게 연대에서 가장 부조리 심한 수준이었음 다른 중대보면은 더욱이 그런게 드물었고 계속 없어져감
저는 몸에 이상이 생겨서 군생활끝까지 못했는데 나중에 얘기들어보면 우리중대도 변해서 내 후임이었던애가 고참이 되고부턴 암기 그런거 못시키게 하면서 퍼포먼스로 자기가 이병때 늘 암기해야했던 상황판 뿌셔버렸다고들음

있다고 해도 자대얘기이므로 훈련소와는 하등 관계없음 훈련소에선 같은 훈련병들하고 재밌게 농담하면서 존나 다리아프면 됨
게다가 공익은 공익들끼리 따로임

게이님들 댁에 군대 게시판 놔 드려야겠어요

11년 4월 군번임.

군가랑 이름 외우기 존재했고, 세탁하는것도 일,이등병들이 했고 개어서 선임관물대에 넣어주기 까지함. 이상하게 넣으면 혼났던 기억이 났음.

그래도 물마시는거랑 PX와TV보는건 자유. 물론 리모컨은 최고참것.
우리중대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가르쳐주지도 않고 뭐라하는게 많았슴. 그래서 내가 선임이었을때는 안가르쳐줬다고 말하면 뭐라안했슴.

지금은 생활관이 동기끼리 이용해서 많이 편해짐. 난 상병때까지 막내여서 일어나자말자 선임들 다잘때 일어나서 대기 했었음. 가끔 집합 방송을 안할때가 있는데 그때 일어키는 역할 하느라...

문젠 맞후임이 들어오자말자 분대장달고 동기생활관되어서 누리는것 보다는 책임지는게 더 많았음ㅋㅋㅋ 거기다가 원래 있었던 간부가 다른중대 가고 갓들어온 간부가 왔는데 아무것도 모르니 그냥 내가 간부였음.

그래서 일을 내가 다 처리하고 간부도 가르쳐야되서 짱났음.(포병부대통신소대라 간부가 아무것도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들음... 가르쳐주지도 않는다고 들음.)

좋았던건 간부를 가르치는 입장이다보니 관련일에 대해서 나한테 아무도 뭐라하기 힘듬. 사격통제관도 열외 막시켜주고 갓 들어온 간부도 놀기 좋아해서 같이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남 ㅎ

와... 소대급 고참 이름 암기 강요는 있었는데
중대급 암기 강요는 도대체 언제적 군대라는겨
나때는 샴푸랑 세안제 쓰는 거 계급 제한 있었는데
이등별이 찔러 가지고 당나라 군대됌

09년 4월 군번 강원도 춘천 2군단사령부 휘하 근무했습니다.

군가 이름서열 다 외웠고, 이름서열 범위는 중대 전체

스킨로션, 세제등은 돈있으면 알아서 사다 써라라는 분위기였고
px이용제한은 없었지만 재고가 부족한 즉석식품류(냉동면,냉동튀김등)만 제한되었고
TV시청은 자유이되 채널권은 상병이상만

침상이동은 전입직전에 전역하는 병장한명이 남는장판 잘라다가 중대 전체 생활관에 뿌려서
이등병이건 신병이건 장판딛고 점핑점핑

식사때 잼같은 경우만 서열순으로 돌아갔고 나머지는 전부 공동배분


구타나 가혹행위는 직접 선임 한명 찔러넣고(일병때) 옆중대도 상병이 병장 찔러넣는거 지켜보고
도합해서 대대에서 3명 영창가니 전부 사라짐

근데 정작 말년되가니까 아니나다를까 양아치&체대출신 동기들이 없던 악습 다시 만듬

요즘 어느 부대에서 이런짓을 함?
이등별깨서 한마디하시면 동기별 생활관으로 바뀌는 대참사가 버러지는데

ㄴ 그 이등병 나중에 어떤 취급 받는지 생각 못하시나봄

크 스압보소

06년 10월군번입니다.
대부분 해당되네요... 서열외우기는 대대로 외웟고 군가는 당연히 외우는거였고요.

신병 들어오면 맞사수가 px가서 로션이나 기타 생필품들은 사줘서 사용가능했고,
px는 당연히 상병장만 자유이용 일이등병은 심부름혹은 상병장하고 동반해야지 이용가능했고요.

침상이동은 당연히 상병장이하는 만화처럼했고 상병장이야 지맘대로 넘어다니는건 당연했던거고... 전투화신고서는 당연히 깔판 이용해야했죠. 일이등병이든 상병장이든..

구타행위는 없었는데 가혹행위는 약간 있었던듯...

AlysrA//생각보다 별 취급 안받았어요. 동기별 생활관으로 바뀌고 병사들 전체가 똥이 되서..

눈물난다

예비군도 끝나서 그냥 별 감흥이 없음
그냥 후임들은 병장들의 생체 장난감이었다는 것 밖에

아...11 년 군번인데 하필이면 아직 구타가혹행위 남아있던 부대로 가는 바람에,
제 해병대 친구랑 저 둘이서만 신나게 맞고 터지고 정강이랑 뺨에 기스난채로 살고 있는중..

군생활도 안해본 미필들이 더 아는척 하네 ㅋㅋ

ㅎ 진짜 와닿네 민방위 2년차인데 ..90% 정도 경험해봤음 일병 휴가전날에 화장실에서 26방 아구창 맞아보고 휴가나가고..진짜 서럽던데

ㅅㅂ 미필이 현역보다 더 아는척 ㅋㅋㅋㅋㅋ 요즘 군대 어떻게 바꼈을지 모르겠지만 주변이야기만 듣고 너무 만만하게 보다가는 큰코다침
아무리 편해졌어도 군대는 군대입니다......

09년군번인데
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다했음

군대도 사람사는곳입니다. 병사건 간부건 성격 나쁜사람들 많으면 생활하기 힘들고 성격좋고 시원시원한 사람들이 많으면 저런거 없이 많이 봐주고 생활하고 지냅니다. 미필자분들은 가기도 전에 저런거 보고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06년 8월 군번이었는데 위에 나온것중에선 서열 외우는거랑 침상이동 밖에 없었음...서열 외우는건 시간 지날수록 외우는 시간이 점점 널널해지고 침상이동은 전역할때쯤 되니 사라지더라

13년 5월 군번의 이야기를 해드리죠.
우선 소대생활관이 아닌 동기제생활관이기 때문에 선임들의 장난질이 없어졌지만 다른 선임들이 보면 명백히 곤란해질 일을 최고참들이 시키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다만 고참들도 장난인거 알아서 '미쳤냐? ㅋㅋㅋ'하는 정도의 장난만 치고 갑니다.
다음 이름 외우기... 못 외운다고 터는 건 문제지만 사실 병사들 사이에선 외워야 할 이유가 있어서 외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압존법, 경례 등 때문에라도 외워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거에 대해선 다들 불만을 갖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음, 물은 아무나 마실 수 있습니다. 물을 떠와야 하는 것? 물론 없습니다. 왜냐고요? 동기제 생활관이라서 식사도 생활관 건제로 하니까요. 생활관 동기들끼리 식사를 하는데 물을 떠오라면...
비누도 마찬가지. 사제 비누 구입은 물론 샴푸, 바디워시도 자유롭습니다. 오히려 보급 비누 쓰면 냄새난다고 사서 쓰라고 합니다. 화장품도 그렇고요.
다만 침상 점핑이나 경례 장난 등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근데 침상 점핑은 하면 안되는 걸 선임들이 짬을 이유로 하는 것일 뿐이고, 경례 장난은 정말 악질적인 장난이 아니라 장난 수준으로 남아있는 중.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거보단 훨씬 나아요. 다만 사회랑은 많이 다른 점이 있긴 함.

아 근데 나은곳이라면 물론 저기 나온거보다 편하지만
저렇게 하는곳이라면 당연히 저기 나온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거

엑스퍼들 나이가 대부분 어리구나ㅎ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30대는 만화 속 내용 99% 경험한 듯~

오해할수있으니까.. 더 심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많다는거

음... 물빼고 다네요 ㅋㅋㅋㅋㅋ 비누는 저정돈 아니였구, 상병꺾인 이후부터 바디샤워 사용가능쯤?

뭐.. 다 추억입니다 예비군도 끝났으니까요 ㅋ.ㅋ

12년 2월입대. 공군 병장인데요
부대인원의 75퍼가 2년 주기로 6개월사이에 갈리는 특성상
2012년 이래로는 우리 부대에서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없앴습니다.
일정 주기로 확실한 물갈이가 되는 게 악폐습 근절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싸지방부터 관물함까지 모두 자율입니다.

군대가 이래놓고 잘 돌아가겠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악습과 군기는 절대 일치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개선한 적이 없으니 겉으로 일치하는 것처럼 보일뿐...

부.대.마.다.달.라

이것만 알고 있으면 됨
괜히 일반화 오류 범해서 어그로 끌진 말자고

08년 7월군번

가평 66사단 나왔음

만화의 내용과 나 있던곳 연결시켜보면

암기강요 - 중대 암기강요 있었음 (66사단이 동원사단이라 소대개념이 없고 1개중대에 10명도안돼서 별문제안됨) 근데 따로 테스트를 본 기억은 없다

내리갈굼, 집합 - 내리갈굼은 없을수가없고 집합은 시키지 않았음. 근데 옆 대대는 영내에서 유일하게 집합이 있었는데 나 말년쯤에 찔려서 줄영창가더라

주전자 - 밥먹으러갈때 주전자 있었음 물받아놓고 관리는 이등병이 했으나 마시는건 자유

샴푸, 스킨, 로션 등 - 노터치. 써도 아무도 뭐라안했음. 근데 군용 검정세면백 말고 px에서파는 세면바구니 있었는데 이건 일병이상부터 쓰게함

침상이동 - 무릎꿇는 정도까진 아닌데 슬리퍼 신는거랑 꺼내진거 정리는 이등병이 했음. 실제로 상꺾부터 침상 뛰어댕겼음

경례장난 - 있음. 근데 만화처럼 심하게하는거 본적은없다

06년 1월임

저거보다 더 심했음

내 윗 선임들은 진짜 헬이라 맨날 쳐맞았는데, 난 좀 덜 쳐맞는 수준. 구타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다구리 놓고 그런건 윗선임들이 없앴는데 암암리로 패는건 여전했음.

근데 시발

07년 1월 내가 상병다는 순간 시발

선진병영이 시발...

시발...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게 맞긴 한데, 그 참 억울함이 참...

ㅅㅂ

토.나.와

05년 6월 군번 입니다. 요샌 저렇게 안하나봐요?

댓글수보고 키배인줄알고 설렜지만

06년 7월 군번입니다. 07년도부터 풀렸습니다. 과도기였던거같아요.

씨발 다 필요없고 군대는 사악한 곳이여 정리 끝

아니 선임들 서열이나 군가는 이해되고, 스킨 로션도 알 것 같다만 물도 맘대로 못마시게 하는게 말이 됨? 저런게 똥군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