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유부남 있으면 공감할거다..집에 좀 늦게 들어갔다..집에 들어가서 신발장 앞에서 신발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 갔다..아내는 나와보지 않았고 집안 불은꺼져 있었다..애들도 어디가고 없는것 같다..그런데 본능적으로 안방으로 들어가는 순간 아내가 식탁에 앉아있다..그러고보니 거실불은꺼져 있는데 주방불만 켜져있었구나..식탁엔 내 카드명세서가 놓여있다. 아내는 팔짱을 끼고 내 얼굴도 보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나보다..내가 비밀키를 누르는 소리를 듣고도 그 자세 가만히 있는듯 싶다...난 아내를 보고 얼어붙었다..결정적인 한마디를 듣고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다"이리좀 앉아봐.."
그다음은 학생들..여느때와 똑같이 하교하고 집에 들어왔다..엄마는 나와보지 않는다..난 늘 하던대로 엄마~하면서 부드럽게 엄마를 부르며 집안에 들어간다..어? 엄마가 없나? 난 가방을 놓으려고 내방문을 여는 순간 엄마가 내 책상 컴퓨터앞에 앉아있다..컴퓨터는 부팅이 되어있다..엄마는 바탕화면을켜놨는데 최소화된 창 즉 바탕화면 하단엔 네이버 지식인이 최소화 되어있었고 그 옆에는 내 야동이 숨겨져 있는 폴더가 최소화되어있었고 그 옆에는 곰플레이어가 최소화 되어있다..난 엄마를 보고 얼어붙었다..결정적인 한마디를 듣고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이리좀 앉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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