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의 먹튀

기자가 대변인이 가지고있던 종이 들고튐

해맑다

해맑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왜이리 해맑지

ㅋㅋㅋㅋ 뭐여

뒤에 달려나오는 남자 경호원인줄 알았는데 기자 아냐?

인터셉트 완료!

어이없고 웃기고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냈다 해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해맑엌ㅋㅋㅋㅋ

저거 있으면 빠르게 속보 올려서

돈 내끄야 할수 있음

첫짤에서 벽의 국회인지 청와대인지 뭐시기 동그란 마크가 오른쪽에 있고,
사람들이 왼쪽으로 향하는것으로 보아...
이미 기자회견은 끝나고 나가는 상황이라는것을 알 수 있슴.

즉 저 여기자들은 기자회견 끝나고 다들 갈 길 가는 분위기에서 저걸 낚아챈거임.
아마도 발표 내용을 다른 기자들처럼 다 받아쓰질 못해서 어버버 뭐라고 했지? 였거나...
다른 기자들 남들은 다 챙긴 언론사에게 나눠주는 공보자료를 자기들만 못 받은듯함.

그래서 그냥 회사(언론사)로 복귀했다가는 '늬들은 뭐하러 거기 갔었냐'고 개까일것 같으니
저거라도 낚아채 가려는것으로 추정됨.
처자들의 저 미소는 "아싸, 이젠 살았다 ㅋㅋㅋ"
뒤의 다른 사람들의 미소는 "ㅋ 거 진작에 좀 챙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