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밥그릇을 내려놓고 먹는 이유.jpg

너무커서

조선시대 사람들은 밥위주로 많이 먹었다고 들음, 반찬은 적고

조선시대 사람들은 밥위주로 많이 먹었다고 들음, 반찬은 적고

저렇게 많이 먹는데 야위다니;

일본 말고도 밥그릇 들고 먹는 나라 많네요..

중국도 밥그릇 내려놓고 먹는게 일반적입니다
소수민족이 가득하다보니 어떤 민족들은 들고 먹고 어떤 민족들은 내려먹는거고
일본은 전국시대에 전장에서 밥을 먹다가도 당장에 싸워야 해서
칼을 허리춤에 찬 채로 밥그릇을 들고 먹던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거라고
어디서 주어들었습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놋그릇이 많았었죠.... 놋... 절라 무겁습니다.....

밥먹을때마다 농민들께 고개 숙이면서 감사하라고 놓고먹는거라고 어릴때 아버지가 놀렸는데

밥도 밥인데 국그릇 크기도 장난아님

어느 선비님이 '쌀없다고 징징대지 말고 작작좀 먹어라 이것들아'라고 지적했었죠.
정약용 선생이던가...

임진왜란때 일본군애들 주먹밥하나에 단무지 한 조각 먹고 싸우는거 보고
조선인들이 충격받았다죠. 말그대로 아귀(굶주린 귀신)같다고. 저걸 먹고 어찌 싸우냐고

누가 한 말 이었더라.
중국기준으로 명인가 청인가
그 ㅅㅣ대에 사신이
조선에서 밥먹는걸 보고
"조선이 가난한 이유를 알겠다. 이 조그마한 나라의 백성이 저렇게 먹어대어
장사를 할 물자가 남아나지를 않는데 어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

라고 그랬다는 일화

를 들은 적이 있는데...꾸며진 거려나

정유재란 말기 조선이 일본을 몰아내고 있을 때, 일본이 성 하나 차지하고 방어모드로 들어가자 조선군 장군이 정찰병을 보내서 쌀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고 얼마나 버틸지 알아오라고 시킴. 정찰병이 돌아와서 말하기를 "장군님 쌀 별로 없음요. 한 일주일 버티면 오래 버틴거 일듯ㅋㅋ" 함. 그러나 2주일이 지나도 항복을 안하는거! 알고보니 그 일주일이란게 조선인들 밥먹는 양 기준이라서 그랬다고...

요건 밥그릇 비교. 참고로 요새 밥그릇이라고 해놓은 젤 왼쪽거도 지금 기준으로 보면 큰 편. 요샌 일본 밥그릇 같은 밑이 삐쭉한 그릇 많이 쓰니까요.

아침 저녁만 먹어서 저렇게 많이 먹는거라던데요

어짜피 지주 양반 새끼들이 싹쓸어가니까
최대한 많이 먹어 치우는거

어차피 조선후기로 먹고 죽을것도 없잖아? 아마 안될거야..

글쓴이가 짤의 드립을 이해 못하네

옛날 일본 쌀은 찰기가 적어서 밥그릇을 입에 대고 젓가락으로 '쓸어 먹는' 게 시작이었는데 그게 예의로 굳어진 사례

저러니까 조선 사람들이 노동력이 우왘굳ㅋ이였다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