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비법 - 일본 연애 매니지먼트

 

안녕하세요, 연애 매니지먼트를 전공하고 있는 에비오스죠입니다.

저는 학력도 지식도 없고 못생겼습니다만, 연애에 관해서는 프로페셔녈.

이번엔, 인기있는 여자력(女子力)을 갈고닦기 위한 4개의 마음가짐을 여러분에게 가르쳐 드리려고 합니다.

 

 

1. 일부러 2~3세대 전의 휴대폰을 술자리에 갖고 간다

 

 

일부러 2~3세대 전의 휴대폰을 쓰도록 합시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남성이 있다면 말을 걸고, 일부러 티나게 핸드폰을 꺼내서 만져 봅시다.

그리고 '앙~! 이 핸드폰 정말 대박 짜증나아아아~!'라고 말해서, 남자가 '왜 그래?'라고 말하게 만듭시다. 남자가 이렇게 말했다면 이미 대성공.

'핸드폰 같은 건 잘 몰라서어~! 계속 이걸 쓰고 있는데에~! 쓰기 어려워요오~! 뿡뿌쿠링~(분노)'라고 말합시다.

대부분의 남자는 새로운 핸드폰을 갖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아무리 낡아도 1세대 전의 핸드폰을 쓰고 있을 것입니다.

거기서 남자가 '핸드폰 새로 안 사?'라고 말해올 겁니다.(이렇게 말하지 않는 분위기 파악도 못 하는 남자는 그 시점에서 무시합시다)

그러면 당신은 '뭐랄까 뭐랄까아~! 요즘은 iPhone5가 인기있잖아요~!? 그건 어때요오? 새로운 걸 사고 싶지만 모르겠어어어어요!! 난 불쌍한 아이★'라고 대답합시다. 그러면 남자는 'iPhone4 아냐? 5는 아직 안 나왔어. 정말 잘 모르는 모양이네. 어떤 걸 갖고 싶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게 둘이서 다음 휴일에 핸드폰을 고르러 데이트를 갈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당신의 여자력이 높다면, 남자가 핸드폰을 사 줄지도!?

 

 

 

2. 트위터에서 ><를 사용하면 인기를 얻을 수 있다

 

'꺄~!'라거나 '슬퍼!'를 표현하는 ><를 코멘트에 넣으면, 트위터의 남성 유저는 '뭔가 이 아이 귀여운걸'이나 '지탱해 주고 싶다'라고 생각해 주게 됩니다. 인터넷상에선 현실세계보다도 이미지가 증폭되어 상대방에게 전해지므로, ><를 사용하는 것으로 남성은 당신을 가련하고 여자다운 사람이라고 착각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 캐릭터를 어필하면 거의 반드시 동성에게 미움을 받겠지만 신경쓰지 않도록 합시다.

 

 

3. 일단 남자에겐 '에~! 뭐야 그거!? 알고 싶어 알고 싶~어♪'라고 말해 둔다

 

술자리 등에서 남자가 여성에게 말하는 건 자기 자랑이나 취미 얘기뿐. 그러므로, 여성에게 있어서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들뿐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대충 '헤~ 그런가요~?'라거나, '잘 모르겠지만 굉장하네요'라고 대답해 버리면, 아무리 남자라도 '이 여자는 안 되겠어'라고 눈치채 버립니다. 별로인 여자라는 걸 들키면 거기서 끝입니다.

거기선 무의미하게 방방 뛰면서 '에~! 뭐야 그거!? 알고 싶어 알고 싶~어♪'라고 말해 두는 게 정답. 비록 흥미 없는 화제라도, 텐션과 적극성으로 그 상황을 뛰어넘읍시다. 남자는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들어 주는 여성에게 약하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들은 후, '○○는 ○○고, ○○가 ○○군요! 기억했어요오! 메모메모!'라고 코멘트하면 완벽.

그리고 머리에 손가락을 대고 빙글빙글 돌리며 '뀽뀽뀽! 뀽뀽뀽!'이라고 말해서, 남자가 '왜 그래?'라고 말하게 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거기서 '제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있는 거랍니닷☆'이라고 말하면 여자력 업!

 

거기서 다시 남자는 '이 아이 재밌고 귀여운데!?'라고 생각해 줄 겁니다. 저는 학력도 지식도 없는 오크지만, 이런 테크닉을 쓰면 지식이 없는 저 같은 바보같은 여자 쪽이 더 인기가 좋아지거나 한답니다. 남자는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하니까요.

 

 

 

 

4. 레스토랑에서는 오므라이스를 못 먹는 여자를 어필해라

 

남자와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먼저 오므라이스처럼 달걀을 사용한 요리를 찾아내서 '앙~! 저 이거 못 먹어요오~(슬픔)'라고 말합시다.

그러면 거의 100퍼센트 '어째서? 싫어해?'라는 질문을 받으므로, '싫은 게 아니고 먹고 싶긴 한데 먹을 수 없어욧><'이라고 대답합시다. 이러면 또 100퍼센트 '안 싫어하는데 왜 못 먹어?'라는 질문을 받으므로, 고개를 숙이고 3~5초 정도 시간을 둔 후에 조용히 이렇게 말합시다.

 

'……왜냐면, ……왜냐면, 달걀을 깨면 병아리가 죽어 버리잖아요옷! 아가가 불쌍해요오! 아직 태어나지도 못 했는데에에~(슬픔) 삐약삐약 하고 울지조차 못 하잖아요……'라고 몸을 떨며 말하는 겁니다.

 

그 순간, 당신의 여자력이 업됩니다. 분명 남자는 '이 얼마나 착한 천사 같은 아이인가! 반드시 손에 넣어 주겠어! 이 녀석은 내 여자다!'라고 마음 속으로 결심하고, 당신에게 반할 것입니다.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와 사귀게 되었다면, 그런 건 잊어버리고 마음껏 오므라이스를 먹어도 괜찮습니다. '못 먹는 거 아니었어?'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괜찮아졌다'라거나 '익숙해졌다', '그런 말 한 적 없다'라고 말하면 OK입니다.

우리 아이가 장애가 있어요

4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왜냐면, 달걀을 깨면 병아리가 죽어 버리잖아요옷! 아가가 불쌍해요오! 아직 태어나지도 못 했는데에에~(슬픔) 삐약삐약 하고 울지조차 못 하잖아요……'

원래 김치녀가 스시녀한테서 유래됏다던데

빙페아가씨가 떠올랐어

우리 아이가 장애가 있어요

저런여자 만나면 빡칠거같다

어우 얼굴 못생겻는데 무식하고 귀염 떨면

근데요 저런 대사들을 일본어로 들으면 심하게 이상해보이진 않습니다

ㄴ 영어로 하던 중국어로 하던 그건 똑같아용. 왜냐면 우리가 잘 모르거든.

존나..

의사양반 호출이 시급하다.

남친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데이트 상대 손발을 불구로 만드는 방법 같다만...

상대방의 극딜을 버티기위해 존야를 써보지만 그 존야마저 깨버리는

모 야메룽다

베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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