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작성자	Drake
작성일	2014-02-24 09:09:39 KST	조회	3,624
제목	KBS의 패기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불공정한 상황에서 성과를 박탈당한걸 비유한건데, 을사조약은 존망 이외의 비교수단이 못되나? 양심선언 기사 원문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뽕 찾고 앉았나? 자국민으로서 지지하고 대변은 못해줄 망정 상황 안가리고 뽕만 존나게 찾는 꼬라지가 하도 엿같아서 그랬다. 염병 기껏 한다는게 말꼬리나 잡고 앉았네

Ezaby (2014-02-24 22:16:05 KST)

그니까 그 양심선언이 날조라구요.
실상은 이전에 심판 하던 사람이 심판 구성진에 대해서 의혹 제기한게 끝인데, 국뽕 거하게 맞은 한 사람이 그걸 심판중에 한명이 양심선언했다고 구라친걸 기자들이 확인 안하고 냅다 퍼나른거

아무래도 국뽕을 치사량까지 맞으신듯 한데요, 자꾸 그러시면 죽어요

Ezaby (2014-02-24 22:20:52 KST)

이정도면 되나요?

Ezaby (2014-02-24 22:24:52 KST)

그리고 우리나라가 을사오적 5명에 의해 강제로 외교권이 뺏긴거랑 올림픽에서 금메달 하나 놓친거랑 비교가 됩니까? 금메달 못따면 러시아가 우리나라 외교권 쳐묵쳐묵하나요? 김연아 금메달 못따면 국가 브랜드가치가 한 100조쯤 떨어집니까? 김연아 금메달 못따면 짹콕님 월 수입이 한 10만원이라도 줄어드나요?

김연아는 올림픽 이전부터 올림픽 끝나고 나서까지 나는 메달에 미련 없다. 금메달 못따도 괜찮다. 그러고 있고,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건 믿어주셔도 된다.라고까지 말해요?
본인은 괜찮다는데 자국민이 나서줘야 된다구요? 뭐 김연아가 러시아나 일본의 외압 때문에 지금 괜찮다 괜찮다 거리는 겁니까?
김연아의 메달 문제인데 왜 김연아의 마음이나 의견이나 생각은 오데간데도 없고 자국민 타령입니까

Ezaby (2014-02-24 22:31:37 KST)

진짜 김연아 편파판정 논란 보면서 드는 생각은, 김연아의 문제인데 정작 중요한 김연아는 논란에서 빠져있고,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이 마치 자기 메달이 뺏긴듯이 나선다는 겁니다.
아니, 김연아가 정말 메달에 아직 미련이 남아있고, 근데 김연아 혼자 힘으론 어쩔수 없고, 그래서 팬이 된 입장에서 나설수는 있는거긴 한데
근데 가장 기본적으로 깔리는 전제조건이 이미 부정됬잖아요?

나도 피겨에 전혀 관심 없어서 김연아 경기도 그냥 지나가다가 슬쩍슬쩍 보다가 이번에 은퇴전 마지막 경기래서 봤거든요? 진짜 잘했고, 김연아의 은퇴전 마지막 경기에 맞는 모습 보여줬고, 그리고 나는 그걸 지켜 봤는데 거기에 메달 색깔이니 편파판정이니 끼여들 여지가 있습니까? 편파니 오심이니 담합이니 이전에 김연아가 마지막 경기를 최고의 모습으로 마무리 지었다. 여기서 이미 모든 것이 끝나고 그 어떤것도 훼손 불가능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진짜 김연아의 팬이라면 김연아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마지막 은퇴 경기를 지켜봐주고 박수 쳐주고, 그리고 앞으로 피겨 선수가 아닌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살아가게될 김연아에게 응원해주는게 좀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요?

Maz (2014-02-24 22:42:29 KST)

'양심선언 기사 원문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양심선언 기사 원문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양심선언 기사 원문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양심선언 기사 원문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Maz (2014-02-24 22:56:32 KST)

http://www.usatoday.com/story/sports/columnist/brennan/2014/02/21/figure-skating-scandal-sochi-olympics-adelina-sotnikova-yuna-kim/5680717/
이게 그 기사 원문입니다만. 나오는 내용은 심판진의 점수책정에 편파의혹을 제기하는거지 양심선언같은거 없음. 심판진이 러시아 쪽에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하는거지 그런게 어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