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일식 요리점

주인장이 다른건 다 제대로 배웠는데

일어는 정작 나가리로 배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무지막지하게(무지) 맛있다', '무지막지하게 좋다' 라는 식 표현 많이 쓰는데 무지막지 자체 뜻은 별로 좋지 않죠

비슷한 거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엉망진창!

아 창피하다

메차쿠차가 뜻은 저렇지만 실제로는 엄청 ~~하다 라는 식으로(주로 좋은 뜻으로) 많이 쓰인다네요 ㅎㅎ

메차쿠차 우마이, 메차쿠차 오이시이 이런식으로요

우리나라도 '무지막지하게(무지) 맛있다', '무지막지하게 좋다' 라는 식 표현 많이 쓰는데 무지막지 자체 뜻은 별로 좋지 않죠

비슷한 거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ㄴ 우리말로 '존나 맛있다' 하는 거 보고 외국인이 맛있다는 의미로 '존나' 라고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메차쿠차 단독으로 쓰면 변명의 여지 없이 엉망진창이란 뜻이고, 엄청 맛있다는 뜻으로 쓸 때는 반드시 메차 오이시 같은 식으로 뒤에 수식할 형용사가 붙습니다...

맛이 어떠신가요?

존나!

ㄴ '존나'는 상스러운 비속어니 그렇게 비교하는건 억지죠

가게 이름이 '무지막지' 라면 별로 이상해보이진 않을것 같은데요.

무지막지도 단어 자체뜻은 대충 '아는것 없이 억지스럽게' 라는거 생각하면...

존나는 욕설이니 무지막지로 대체해도 저게 음식집 이름이니 연관되서 좀 있어보이는거고,

메챠쿠챠 자체 뜻은 무지막지보단 엉망진창에 더 가깝다는걸 생각하면 개그용이라면 모를까 단어 뜻만으론 좋은 작명은 아니죠.

메챠 우마이 (엄청 맛있어)
라는 표현은 들어본적 있지만, 메챠쿠챠가 맜있다라는 뜻이라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