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외국인 교수

일침

저도 대학원생 출신으로 조교로도 뛰어서 공감이 가네요..
항상 성적 통지가 되는 날에는 평소엔 전화도 안하던 학생들이나, 학교에 잘 안나오는 학생들에게서 전화가 많이 그리고 내용은 길게 해서 전화가 옵니다...ㅠㅠ

저도 대학원생 출신으로 조교로도 뛰어서 공감이 가네요..
항상 성적 통지가 되는 날에는 평소엔 전화도 안하던 학생들이나, 학교에 잘 안나오는 학생들에게서 전화가 많이 그리고 내용은 길게 해서 전화가 옵니다...ㅠㅠ

저도 과사 알바 많이 했는데, 성적이 어떠한 이유로 나왔냐 란 전화를
조교하시는 선배님이 받는걸 많이 봤음. 왜 교수에게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뭐 잘못걸 수도 있으니, 물론 그거까진 이해감.
비싼 돈을 내고 수업받는 거니까, 학생으로서 자신의 성적을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음.

근데, 정당한 이유 말해줬는데, 성적 바꿔주면 안되냐는 개양심들은 레알 노답.
다른 학생들은 뭐가 되냐 이러면 어떻게든 "난 그놈들 보다도 더 불쌍한 놈이다. 그러니 더줘라"
식임.
간혹 진짜 어이없는건, 신입생이나 여학생들한테 많이 보이는 사례인데, 지가 전화하기 뻘스러우니까 , 부모님이 의아해하셔서 전화한척 하는 마마걸,보이들은 더더욱 노답

교수랑 조교가 안좋은 경우도 있죠 ^_^..

성적 나온거 잘 설명했는데 계속 성적 바꿔달라고 조르는 애들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이게 상대평가 과목이고, 학점당 인원 배분이 학교 정책차원에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서 A+ A 맞는 애들 다 정해져 있다고 (실제로 이런 경우때문에 성적 문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니까 네가 B+인데 A를 맞고 싶으면, "지금 A인데 B+ 맞아도 괜찮다고 하는 애를 네가 한명 데려와라. 그러면 A를 줄 수 있다" 고 말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99.9%는 그냥 아닥하고 사라짐

요즘 다 상대평가아닌가 애들도 다 인지할텐데

재미는 없다

결석에 공부도 안하고 성적 구걸하는넘, 컨닝하는넘... 이런 얌체넘들이 사회에 나가봤자 똑같은짓하져...
이게 다 정직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보상받기 힘든 사회라는걸 반영하는거 일수도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