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제국의부활: 정의의 군대 VS 야만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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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는 정의와 야만의 뜻이 뒤바뀌었나?

300 영화시리즈는 애초에 병맛 짱짱이죠. 페르시아인을 흑인으로 만들지 않았나, 스파르타 군인들을 알몸 망토에 빤쓰만 입혀놓질 않나.

실제로 사막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햇빛을 가리기 위해 옷이 로브형식으로 되있는 덕에, 생각보다 피부가 하얗습니다. 흑인하고는 거리가 멀죠.

왓치맨으로 유명한 앨런 무어가 300을 보고 한 말이 많은걸 말해주죠.
'동성애공포증과 인종차별과 멍청한 마초작품'

네

그리고 몇만년후에 다시 카스마와 스마의 대결로...

원작자는 저게 병맛이라 그렸다고 하는데도 영화에선 싹 다 편집하는 클래스죠

원래 역사왜곡 쩌는 작품이라

하긴 생각해보면 원작자도 병맛이라고 인터뷰에서 쉴드친 것 뿐이지 정작 작품에선 그걸 알아챌 수 없게 되어 있죠. 애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릴 생각도 없었을테고.

300 영화시리즈는 애초에 병맛 짱짱이죠. 페르시아인을 흑인으로 만들지 않았나, 스파르타 군인들을 알몸 망토에 빤쓰만 입혀놓질 않나.

실제로 사막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햇빛을 가리기 위해 옷이 로브형식으로 되있는 덕에, 생각보다 피부가 하얗습니다. 흑인하고는 거리가 멀죠.

왓치맨으로 유명한 앨런 무어가 300을 보고 한 말이 많은걸 말해주죠.
'동성애공포증과 인종차별과 멍청한 마초작품'

애초에 프랭크 밀러 작품이 전반적으로 '서구 짱짱 동양 병신ㅋ' 이라는 작품이 은근히 많음.
특히 홀리 테러는 그 정점이죠.

이란인 = 페르시아인 인데
원래 혈통은 백인계 혈통임 일반적인 중동인하고 혈통이 다름

페르시아인=이란인=아리아인이라 백인이 아닐 수가 없죠

이란인=아리아인은 좀 비약이 심했나

이란 어원이 아리아

근데... 이거 영화 본 입장으로..
액션씬 빼버리고
그리그가 뭐가 잘난지 모르겠음..
자유를 주장하는것도 사실상 장군 한명이고.

그리스 도기에서 그리스인은 갈색으로, 이란(페르시아)인들은 흰색으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뭐시기... 당시 페르시아에는 최초의 인권법도 등장하는 차원이 다른 세계제국이었죠

인종으로 분류했을 때 중동은 백인이 많은 걸로 알고 있음
오히려 흰 옷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부가 누렇게 보일뿐

음 그리스에 대한 저런 묘사는 전작 300에서 오리엔탈리즘이다 그리스가 정의다 뭐 그런식으로 했다고 까여서 이번엔 그걸 강화하려고 같이 넣은건가 싶었는데...

300이 아이러니(민주주의 그리스인데 그걸 지키는건 뭐다? 짱짱 군사주의 국가 스파르타다?^^)를 가지고 있는 작품인데 전작에서 그걸 잘 느끼지 못했다면(그래서 비판받았다면)

이번엔 아예 그 잘난 그리스에서 피해를 받아 페르시아에 충성을 다하는 여주인공을 등장시켜서
아이러니를 오히려 강화했을수도 있다고는 생각함니다... 그런 아이러니가 잘 드러나니 이런 만화도 그려지고 반응도 이렇게 나오는거 같고...

미치겠다 진짜.. 진지도 병입니다 이정도면 자각좀^^

영화는 영화로좀 봐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간지로 보는거지
그외 다른 의미는 없는 영화죠...

저격잼 // 길가메시 서사시 국내 번역판 내놓은 사람이 했던 소개글이 생각나네요. 모 특정 애니메이션과 만화, 그리고 게임으로 인해 길가메시에 대한 이상한 인식들이 생겨서 다시 한 번 제대로 개정해서 내놓는다는거.
문화의 힘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나봅니다. 이란에서 저거 온갖 쌍욕 다 하던거 생각 안 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