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작가 마인드

 

왕좌의 게임 작가 '조지 R.R. 마틴'

 

얼마전 피의 결혼식 에피소드로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음

 

 

토크쇼에 나와서 한 인터뷰↓

 

 

"우린 주인공이 곤경에 처해서 막 스무명한테 둘러싸여있는 영화들을 보잖아요"

 

 

 

"근데 우린 거기서 벗어날걸 알잖아요 주인공이니깐요"

 

 

 

"그러니깐 그 주인공에 대해서 걱정을 안하게 되죠"

 

 

 

"전 제 독자들, 시청자들이 제 캐릭터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두려워했으면 좋겠거든요"

 

 

 

""사람들이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걸 두려워했으면 하죠.

다음 캐릭터가 살아남을지 모를테니까요"

 

 

 

MC가 대답함

 

"해내셨네요"

 

 

+) 추가로 네이버 블로그 펌 인터뷰

 

 

 

Q : 피의 결혼식 때문에 화가 난 독자들에게 한마디 하시면?

 

A : 소설을 읽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재미가 있어서, 소설에서 주인공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껴서 등등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독자분들이 원하는 것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의 삶에 대해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고통과 두려움도 있습니다.

저는 최고의 소설은 우리의 삶의 밝음과 어두움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여성시대 카페

요약 : 독자들 뻐큐머겅

갠적으로 좀 공감감.
저것보다 조금 더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경계하듯 살아가는 편이라

결론: 내 소설엔 주인공 버프 그딴거 없어. 뭐 어쩔?

사실 모든 사람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니까...

우로부치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진짜 왕좌의 게임 보면서 충격 많이 받음ㅋㅋ

본격 작가가 스타크 성씨한테 원한있는 소설

솔직히 이 맛으로 왕좌의게임을.. 못 끊는거죠...

정직하고 명예스러운 진정한 주인공(인듯한) 네드 스타크가 시즌 마지막화에 살려고 마지막 비굴하게 굴었는데 죽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 아아~ 보르미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