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식가

버거킹은 좀 심했다

100% 다시만들어준거 안에 침 겁나 뱉었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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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다시만들어준거 안에 침 겁나 뱉었다에 한표

시바 그럼 광고사진을 좀 현실적으로 만들던데 ㅋㅋ 소비자입장에선 통쾌한데 뭐

맥도날드 점원 반응보소.. 우리동네지점도 저렇게해주려나

우리나라 버거킹도 내가 포장해서 집가서 보니깐 갈릭스테이크던가? 그거였는데 야채가 하나도 없어서 다음날가서 따졌더니 세트하나를 그냥 주던데 ㅇㅅㅇ.. 근데 이런건 맥도날드가 가장 잘해주는거 같아.

음식에 컴플레인 걸면 진상ㅋ

소비자입장에서는 통쾌하긴 하네
버거킹 진짜 개긱기

근데 버거킹은 졸심하긴하네

비정상을 비정상이라고 말하면 비정상적인 인간이고 정상이라고 쳐줘야 정상인으로 인정받는 멋진 ㅅㅅ

진상이 아니라 당연히 똑같이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님메? 고객을 호구로 보면 좆되지비

이미지 컷하고 실제하고 다른건 어쩔 수 없는것이지만 인간적으로 조립 자체를 너무 성의없이 하는건 고쳐져야지요.

제대로 만들어도 다시 만들라는 인간이 있어요.

전에 그거 생각나네.. 맥스파이시상하이디럭스가 딱 7천원이라 배달가격되길래
항상 그거만 시켜먹었는데 가격맞춰서 하나만 주문하는게 싫었는지 배달시간 한시간반~두시간이 기본으로 걸림(직장이랑 맥도날드랑 거리도 걸어서 15분정도)
솔직히 앉아서 시켜먹는 입장이고 항상 7천원 딱맞춰서 배달하려면 짜증도 나겠지 싶어서 걍 참고있었는데
(디럭스 없을땐 상하이랑 빅맥으로 만원 넘기면 오는데 40분정도ㅋㅋ)
어느날 양배추 완전히 누렇게 떠가지고 시큼한 상태로 왔길래 개빡쳐서 사진찍고 맥도날드 홈페이지에 민원때리니까 본사에서 첫 전화로 상황듣고 그제서야 해당 점포 매니저랑 배달직원 양쪽한테서 사과전화 날아오고 이것저것 막 챙겨줌

그래도 그땐 있는대로 화가 났었기땜에 디럭스 하나 더 갖다준다고 하는거에 방금 보내준 썩은 디럭스로 배 채웠으니까 식중독으로 게워내면 그때 갖다달라고 함. 막 배달이 밀렸고(6월초 평일) 날이 더워서 변색된 것이지 유통기한이 지나진 않았다고 변명하길래 그냥 한숨쉬면서 됐습니다 하고 끊음.
근데 그 이후로 배달시간도 훨씬 단축됐고 사소한 불편함도 확실히 줄었음
이게 진상짓한놈 또 짖어댈까봐 달래주는건지 아니면 실수 반성하고 개선한건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받는 혜택의 질은 높아졌고, 그렇다면 클레임을 거는게 옳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