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6대 꿀특기

항공 유류 보급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군대에서 1종 대형면허까지 따게 해줬다니까요.

출처: 페이스북 사단장

항공 무기 정비 사진을 보고 구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항공 무기 정비 사진을 보고 구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헌병은 육군도 꿀임. 검문소 파견나가면 그냥 합숙소

유류도 비행장이 아닌곳에 배치되면 꿀. 문제는 to 가 무지하게적다는게...

병꺾도 일병 휴가를 다 못 쓰고 야근한다는 기체정비군요 ^^;;

방공포 보고 구라라는 사실을 완전히 깨달음

맨밑에 하나 빼고는
작은부대가면 좋아짐

특히 급양은 소규모에서는 상당히 좋음

해군버전도 올려주세요 육군,공군버전만 너무보니 재미가 없네여

헌병이랑 급양은 작은부대 가면 꿀특기 맞아요 비행단 헌병 급양이랑 완전 천지차이임

<우리부대 급양이야기>
1. 4명인가 있는데 다들 할만큼해서 취사준비를 혼자서 할 수 있음
2. 아침 6시 30분에 부스스 일어나서 혼자서 취사준비를 함. 7시 30분까지 만들면 됌
3. 점심도 저녁도 다 한시간씩 시간이 소요됨
4. 그리고 위에서 한 명이면 거의 준비된다했죠 나머지는 뭘할까?
5. 밥하고 남는시간에 뭘할까?
6. 총 근무시간 따져보면 다른 특기보다 훨씬 적은데 심지어 주말 일한다고 휴가도 더 많이나감
7. 급양 개새기들

유류보급은 솔직히 빡세진않고
특수차량운전쪽에서 급유차운전쪽이 빡세죠

나 기체정비였는데

포더윈터 // 저희부대는 급양병이 3명이었는데 내무반 건물1층에 피시방이 있었어요. 6분에 100원짜리

한달에 한번 그거 관리하는 아저씨가 밖에서 올라와서 게임 최신으로 깔아놓고 가고 막 그랬어요

근데 급양병 애들 밥하고 시간 남잖아요?

급양병 셋중에 제일 짬 많은애는 밥하고나서 남는시간에 피시방에서 무려 FM (풋볼매니저) 를 돌렸음 ㅡㅡ;

덤으로 급양애들이랑 더불어 아침에 피시방에 있는 애들은 꼭 야간 쉬프트 뛰고 근무 하번한 헌병 애들 ㅡㅡ;

유류중대에서 유류 관리하던 사람중에 급성백혈병으로 집에간 사람이 있던지라 이것도 건강에는 영 좋지 않은 일이죠.

그리고 제가 그 급유차였습니다 ㅅㅂ

우리부대 급양
우리 부대가 2년에 한 번 나온다고 하는 전설의 급양 TO임.
즉 급양병이 단 한명.
그 급양병은 병사식당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간부식당에 들어감.
근데 우리부대가 운영하는 간부식당은, 간부들에게 돈을 받고 사회에서 아주머니 한 명을 고용해서 밥을 만듬.
즉 짬밥이 아님. 사제밥임.
그리고 이 아주머니는 군인도 아닐뿐더러 군무원도 아님. 그냥 고용된 민간인.
이 아주머니 밑에서 일하는게 급양병의 일. 근데 To가 한 자리라 선임 이딴거 없음.
그리고 간부들은 집에서 출퇴근함.
즉 아침, 저녁, 휴일은 각자 알아서 식사한다는 뜻이고, 이 급양병이 맡을 분량은 평일 점심밥만 해당됨.
개 to the 꿀

만약 기훈단 급양이 저걸 알게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다

저희 부대가
40명밖에 없어서 취사병 혼자 다하는데다가
사람이 적으니 간맞추기도 쉬워서
맛도 다른부대보다 훨씬 맛있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