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여성 우대

ㅇㅇ

남녀의 헌혈이 동등해야 한다니요? 여성이 헌혈가능성이 낮으면 여성에게 뭔가 불이익이 생기는건가요? 그렇지는 않을텐데요? 차라리 특정 혈액형일 경우 사은품을 준다는 식이거나 남녀간의 혈액형이 다르거나 하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여자에게만 준다는건(성분헌혈일 경우 남자도 주느니 어쩌니 하셨는데 그 경우 조건자체가 달라지는거니 이 주제랑은 상관도 없음) 현실적인 문제도 아니고 완전 뜬금없는거 맞아요. 판촉행사라 굳이 따지려고 하진 않았습니다만 어쨋건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여자라는 성별을 이유로 특혜를 주는 거니 불평등 맞고 그걸 열등감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건 그냥 생각이 잘못된겁니다.

애초에 여자가 신체 주기상 헌혈이 어려운지라 헌혈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도 굳이 여성 헌혈률을 끌어올리려 한다는건 글쎄요...마치 남녀간의 신체조건의 차이 때문에 여자들의 합격률이 낮아 남자가 더 많이 일하게 되는 직종에 억지로 남녀평등을 도입하려고 여자들의 합격조건을 완화시키는 병크에 가까워보이는군요. 게다가 이 경우 여성 헌혈률이 올라간다 해도 여성들에게 딱히 도움되는건 없으니 아무 의미도 없고요.

헌혈한 피 사가는 사람이 처녀피로 목욕하던 바토리 여사라네요....는 개뿔
피 성분이 남녀가 차이 있는것도 아니고 헌혈만 많이 하면 됐지 무슨 여성우대가 필요해

ㄴ"현실적으로 여성 헌혈이 어렵다"는 성별 선택적으로 헌혈을 유도해야한다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같은피면 성별을 떠나서 헌혈을 더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저건 우대문제가 아니라 여성은 헌혈이 잘 안되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남성도 성분헌혈하면 여성하고 동등한 대우주니까요.

참 저 위의 영화 관람권주는건 '추가'로 주는거라 일반 경품도 선택됩니다. 제가 헌혈 많이 해봐서 암ㅋ

ㄴ헌혈할 때 성별도 따지나요?

헌혈한 피 사가는 사람이 처녀피로 목욕하던 바토리 여사라네요....는 개뿔
피 성분이 남녀가 차이 있는것도 아니고 헌혈만 많이 하면 됐지 무슨 여성우대가 필요해

저게 여성우대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여성의 헌혈 가능여부가 남성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각종약품등에 의해 안되는경우도많고(가령 그날에 쓰는 약이라던가...), 빈혈이나 맥박등으로 빠꾸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성의 헌혈유도가 힘든게 사실이고, 그에따른 유도책일뿐이죠.

그렇다고 남자에 비해 심각한 차별이다라고 하기도 뭣한게, 남성의 경우 성분헌혈하면 결국 남성과 여성의 헌혈 경품도 비슷한수준으로 나오는거거든요.

남성하고 여성하고 같은피 아니냐고하시는데요.

물론 같은피죠. 같은피지만, 헌혈 가능한지 여부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잘되는건 당연한현실에서 여성의 헌혈도 높여야하는 부분도 있죠. 그래서 저런 판촉따위를 하는거고, 실제 헌혈의집 자주 가시는분들은 알지만, 저런이유때문에 남성에게는 가능하면 성분헌혈을 유도하는편이죠.

그렇다고 일반헌혈과 성분헌혈 비교시, 남성을 더 경시하거나, 어려운거 시키는것이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꼭은 아니라고 답하고싶군요.

일반헌혈은 헌혈 후 2달간 회복기가 필요한데 반해, 성분헌혈은 2주면 회복된다고 봅니다. 즉, 몸의 회복속도로따지면 몸에는 성분헌혈이 더 좋은걸로 봐야겠죠. 하지만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어 솔직히 추천까지는 못하겠군요.

ㄴ"현실적으로 여성 헌혈이 어렵다"는 성별 선택적으로 헌혈을 유도해야한다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같은피면 성별을 떠나서 헌혈을 더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ㄴ 아뇨. 이건 매우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여성들은 헌혈하기에 그리 적합한 동물은 아닙니다.

헌혈 배제 사유중 빈혈, 저혈압은 여성들이 끼고 사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헌혈율이 떨어지겠죠.

그렇다면, 남녀의 헌혈이 동등해야한다고하는데, 실제로는 같은조건에선 그게 불평등이 될수도있는겁니다.

그래서 여성의 헌혈율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하는것인데 그걸 다시 불평등하다고 하면 헌액원에선 그냥 헌혈하지말라는말이죠.

그런 행사 안하고도 우리나라 헌혈량이 지금 넉넉 하다고 할수있습니까? 제 핸드폰에는 매주 혈액 공급량이 부족하다고 헌혈하라고 문자옵니다.(지금 피부과 약 먹고있어서 헌혈불가기간입니다.)

그 문자 내용에는 저런 판촉문자도 옵니다만, 아예 헌혈만 해주시면 영화티켓 두장 준다는 문자도 비일비제하고오죠. 저런건 그저 판촉행사로 보고 넘겨야지, 남녀 불평등으로 넘기면 그건 두서없는 그냥 열등감으로 밖에 표현이 안되는군요.

애초에 저 부분을 '불공평하다'라고 규정하고 보니 저런말이 나오는건데

저 흥보 문자의 전체를 보십시오. '여성만'특혜를 준다가 아니라, 각종 판촉물입니다.(성분헌혈하면 사은품 더 주고요, 혈장+혈소판하면 왕창 퍼줘요~!라는게 주 내용이지, 여성만 특혜준다가 아닙니다.)

여성불평등을 내세우기위해선 여성에게만 특혜를 주는 문자가지고 해야죠. 저건 엄밀하게 말하면 여성에게 어느정도 보너스를 주긴하지만, 여성뿐 아니라, 각종 성분헌혈을 유도할려는 흥보 혹은 판촉 문자라고 봐야 옳습니다. 그렇게 여성위주로 해주는 문자라고하면, 여성관련부분만 있는 문자만 보냈을때 해당되겠죠. 이경우는 그건 하나의 판촉일뿐, 전체는 그걸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나는 주사바늘이 무서워서 헌혈은 꿈도 못 꿈(애초에 할 생각도 없지만)

여자들이 참여가 저조 해서 그런거 아닌가?

남녀의 헌혈이 동등해야 한다니요? 여성이 헌혈가능성이 낮으면 여성에게 뭔가 불이익이 생기는건가요? 그렇지는 않을텐데요? 차라리 특정 혈액형일 경우 사은품을 준다는 식이거나 남녀간의 혈액형이 다르거나 하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여자에게만 준다는건(성분헌혈일 경우 남자도 주느니 어쩌니 하셨는데 그 경우 조건자체가 달라지는거니 이 주제랑은 상관도 없음) 현실적인 문제도 아니고 완전 뜬금없는거 맞아요. 판촉행사라 굳이 따지려고 하진 않았습니다만 어쨋건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여자라는 성별을 이유로 특혜를 주는 거니 불평등 맞고 그걸 열등감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건 그냥 생각이 잘못된겁니다.

애초에 여자가 신체 주기상 헌혈이 어려운지라 헌혈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도 굳이 여성 헌혈률을 끌어올리려 한다는건 글쎄요...마치 남녀간의 신체조건의 차이 때문에 여자들의 합격률이 낮아 남자가 더 많이 일하게 되는 직종에 억지로 남녀평등을 도입하려고 여자들의 합격조건을 완화시키는 병크에 가까워보이는군요. 게다가 이 경우 여성 헌혈률이 올라간다 해도 여성들에게 딱히 도움되는건 없으니 아무 의미도 없고요.

로어셰크님 / 병크까진 아니고... 여성헌혈율도 신경쓰는이유가, 그만큼 수혈할 혈액이 부족한건 사실이거든요. 그렇다고 남자들만으로 수혈량을 다 체우기엔 부족함이 많으니 건강한 여성들의 피도 필요로 하는거죠.

혈액부족 자체는 맞는 말이고 그 때문에 저런 행사를 통해서 헌혈량을 끌어올리는건 분명 좋은 일이에요. 그런데 여성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굳이 여성 헌혈률만 끌어올리려 시도할게 아니라 성별 따지지 않고 전부 다 줌으로서 헌혈의 절대량을 높이는게 더 나았을거다 이거죠. 여자들이야 생리니 뭐니 하는 것 때문에 저렇게 인센티브를 줘도 못할 사람들이 제법 될 테니까요. 뭐, 예산 문제로 저렇게 했다고 생각하면 이해는 되는군요. 여자들은 어차피 헌혈률이 떨어질테니 생색이나 내보자...라는 식으로요.

헌혈의 절대치가 중요한거지, 헌혈의 남녀비율을 맞출 이유는 애초에 없는데요. 여성 헌혈을 적게 하면 무슨 사회적 문제라도 생깁니까 아님 헌혈가능한 남성들이 100%헌혈을 해서 더이상 남성헌혈자를 늘릴 수 없기라도 한데요?

그리고 한국 헌혈율은 5년동안 5%초중반이라 낮은 게 아닙니다. 우리가 일본,미국,프랑스보다도 높아요. 근데도 허구헌날 피 모자르다고 한다면 그건 여성헌혈자 수가 모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적십자 사가 관리를 엉터리로 한 겁니다.

추가로 늘릴 수 있는 헌혈의 가치는 남성에게서 오나 여성에게서 오나 똑같겠지요.
여성의 헌혈이 현실적으로 더 어렵다는건 오히려 여성에게 추가 혜택을 줘서 헌혈을 유도하는 것보다 아직 헌혈을 하고있지 않은 남성들의 헌혈을 유도하는게 더 유리하다는 근거가 되겠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에 여성에게 혜택을 주는건 성차별이 맞죠. 이건 다른 판촉 사이에 껴있느냐와 독립된 문제라고 봅니다.

여성의 헌혈을 올리기 위한 판촉을 성차별을 얘기했다고 헌혈을 하지 말자는 얘기라니요. 오히려 성차별적 요소가 담긴 판촉으로 헌혈할 의지를 꺾고 있으니 더 평등하고 더 효과적인 판촉을 해야 헌혈량을 늘릴 수 있다는 얘기지요.

헌혈을 더 장려해서 헌혈량을 늘리되 혈액과 상관없는 인종, 성별, 나이 등등에 대한 차별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초보템플러님 / 그건 좀 안타까운 현실인데....

혈액원에서 유통관리를 허술하게해서 못쓰는 피도 선진국에 비해 엄청나게 많다더군요.

그거 볼때마다 내가 헌혈을 해아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될때가 많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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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오그 앞마당인가요

우대가 아니라 하도 안하니까 경품으로 꼬시는거겠죠

아니 피가모자르면 당연히절대량을 늘리는게맞지.
내가봣을때 이건 적은 경품으로 상대적 많은 피를 이득보려는 계략이다.
여자들이 남자친구들을 대리고 헌혈하러 오라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