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IMs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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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27 22:26:31 KST | 조회 | 2,8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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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쿨한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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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 1
구입했던 <드래곤 퀘스트III>를 불량배에게 갈취당한 아이들이 피해계를 경찰에 제출하자,
에닉스(스퀘어와 에닉스의 합병 이전)는 해당 소년 소녀들에게 드래곤 퀘스트 소프트웨어를 선물했다.
스퀘어 에닉스 2
라스트 보스인 바라모스를 클리어할 수 없어서 에닉스에 전화하니, 접수를 받은 누나가 상냥한 목소리로
"바라모스는요, 매 턴마다 회복해요"라는 답변을 해주었다. 다만, 얼마씩 회복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닌텐도1
소년은 평소부터 DS를 가지고 싶어 했지만,부모님은 그의 생일에 Wii을 선물해줬다.
이에 소년이 닌텐도 본사에 "DS의 게임은 전부 재미있어 보이고 꼭 하고 싶은데,
Wii에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 없네요. DS를 꼭 가지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리퀘스트를 해봅니다"라는
편지를 보내자, 대답과 함께 DS 본체가 소년의 집으로 배달되었다.
닌텐도 2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초등학교 3학년 소년.
사고 당시 자전거의 바구니에 넣어둔 그의 게임보이 또한 지면과 충돌해 엉망진창으로 박살이 났다.
이후 소년의 어머니는 닌텐도에 게임보이의 수리를 의뢰했는데, 며칠 후 닌텐도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게임보이가 망가진게 꽤나 심한 상태인데, 파손의 원인을 듣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아들이 사고를 당한 사정을 이야기하자 닌텐도는"수리비는 필요 없습니다"라고 쿨하게 대응.
이후 소년에게는 말끔하게 수리된 게임보이와 함께
"○○군에게. 차를 조심하렴. 요코이(게임보이의 개발자)"라고 쓰여져 있는 편지가 도착했다.
(※ 안타깝지만 요코이씨는 이로부터 수년 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얄궂은 운명이로군요..)
롤스로이스
어느 남성이 롤스로이스로 사막을 횡단하는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더위로 인해 차가 트러블을 일으켰다.
남성은 무선기로 구조를 요청했는데, 얼마 후 수평선의 저 쪽에서 날아온 수송 비행기가 내려놓은 것은
신품 롤스로이스였다.
이후 여행을 무사히 끝마친 남자가 롤스로이스사에 새로운 차를 가져다준 것에 대해 문의하니,
"손님, 롤스로이스는 절대 고장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시종일관 모르는 일 취급을 했다고 한다.
현대
한 남성이 현대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량에서 굉음이 나면서 급발진하여
앞차를 들이박았다. 이후 무사히 병원에 입원한 남자가 현대에 급발진과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일에
대해 문의하니,
"손님, 현대차는 절대 급발진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시종일관 모르는 일 취급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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