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주의] [김성회 개발자] 좋은게 좋은 거는 너만 좋은 거지

ㅇㅇ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나도 힘들게 일해서 돈받아서 쓰는 돈인데 맛있는 걸 먹을 권리가 있져

전 다른 몇몇 발언들도 동의하지 못했지만 이 발언도 동의 못했던 생각 중 하나.

긍정적인 생각이'좋은 게 좋은거지' 라니 제 생각은 다름.

긍정의 탈을 쓴 독선..이라고 해야될까요 저런건??

내가 내돈내고 밥먹으면서 맛없다고 하는데 그거갖고 뭐라하는거는 ㅂㄷㅂㄷ;;; 농부들도 힘들게 일한만큼 돈 받고 중간 유통사들도 일한만큼 돈 받는데 나만 피해보면 쓰나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나도 힘들게 일해서 돈받아서 쓰는 돈인데 맛있는 걸 먹을 권리가 있져

클로저스 고의 트롤 이후로 나쁘게 밖에 안보임...

와 전 이거 격하게 공감하는데
긍정의 긍정성을 알리는것을 넘어서 이데올로기처럼 긍정을 강조하는거 우리사회에 좀 많이 만연함.
대표적인게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표어와 그 표어를 남용하는 사회 곳곳의 꼰대들이 있죠

동영상에서도 나오지만 결국에 중요한건 중용, 즉 밸런스.
너무 부정적인것도 안좋지만 그렇다고 대책없이 긍정적인것도 똑같이 문제인거임

으음

야생의신고쟁이 // 애초에 저사람이 까는건 일반적인 긍정적사고가 아님. 좋은게 좋은거지를 까는 취지죠..

결국 까는 건 꼰대짓인데 앞부분 말하는 게 세련되진 못해도 뭐 꽤 좋은 내용이네요.

물론 그 세련되지 않은 부분이 긍정적인 생각을 얘기하다가 꼰대짓으로 모호하게 넘어간 게 크지만.

김성회 저새끼는 개발자라는 호칭은 좀 안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