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맑스가 아니라 막스다!

그리고 프롤레타리아트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아니라고! 

칼 맑스랑 막스베버를 혼동하다니 역시 군대 크라스 그리고 그걸 이해 못하는 공대 크라스!

???

와 무슨 군사정권 시대 촬영 소품인가 했더니 군대 불온서적으로 압수 당한건가보네 ㅎㄷㄷ
군대에서 불온서적 가지고 압수도 하는구나...

피의자명: 상병 김정은

종교탄압이라니ㅋㅋㅋㅋㅋ

근데 저게 왜 불온서적인가요? 도와줘요 스피드 웨폰!

저건 진짜 책알못인듯

소위 공산주의의 창시자로 알려진 칼 맑스와 관료제를 주장한 막스 웨버를 구분하지 못해서 그럼 칼 맑스는 아실거고 막스 웨버는 대학가서 사회과학을 전공하시게 되면 지겹게 배우게 되실겁니다.

칼 맑스랑 막스베버를 혼동하다니 역시 군대 크라스 그리고 그걸 이해 못하는 공대 크라스!

난 아직도 단테의 신곡을 보고 "판타지 소설이냐?" 하고 묻던 군수과장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

물론 판타지야 맞긴 맞는데...ㅁㄴㅇㄹ

군 불온서적은 꼭 읽어야 한다던데

웨버 말고 베버라고 해주시져 ㅂㄷㅂㄷ....

양자역학 관련도 금서겠네요. "막스" 플랑크.

딱히 불온서적으로 판정받아서 압수라기보다는 원래 군내에 반입하는 모든 도서는 학습지나 수험서같은 특정목적이 정말 매우 극명하게 명백하지 않은 한 보안성검토를 받아야 하는데 보안성검토를 받지 않은 책이라 압수당한거지 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마르크스의 프롤레타리아 윤리와 혼동해서 압수한 건 아닐겁니다.

어제 아침부터 햄버거 같은 것만 대충 먹고 진지 못먹었습니다 배고파요

군대에 상식을 요구하면 지는겁니다.

저런조직이 우리나라 정부 예산중 엄청난 비율을 쓰고 있음 여성부 욕할떄가 아닙니다

매드 맑스 - 분노의 로동

7,80년대 대학교 교문앞에서 책가방 검문하던 시절, 막스 베버 저서때문에 잡혀갔다는 전설이...

제피렌더님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사유가 떡하니 써 있는데 뭔 소리세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