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위키의 명언

반박불가능

ㄴ그래도 다시 가라면 안갈걸요.

그냥 개같음... 그게 다임...

보상심리!

형이 그러는데,

그때가 아무리 ㅈ같았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승화한다합니다.

나도 빨리 군대로 꺼져야하는데 뻐킹 치아교정 때문에..

ㄴ그래도 다시 가라면 안갈걸요.

군대는 정말 한 번 정도는 해볼만한 경험입니다.

군대가면 얼마나 좋은데요,

밥 나오지,
옷 나오지,
신발 나오지,
총 나오지,
못나오지.

아름다운추억ㅋㅋㅋㅋ

군대 이야기를 웃으면서 할 수 있는건 그게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지

군대가면 얼마나 좋은데요

옷도 줘
밥도 줘
잘 곳도 줘
살려줘

군대 생활을 자꾸 추억하는 이유가
그 곳에서 잃어버린 시간과 고난들이 가져오는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일종의 자기 위안적 행위로 하는 것들이고
여성이나 미필자들이 보기엔 기이할 정도로
군대 이야기를 군필자들끼리는 해도해도 계속 나오는 것 역시
같은 이유라고....

그냥 개같음... 그게 다임...

한마디로 자가세뇌한다는거군요

저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빠질 수 있다면 빠지는게 좋다' 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2년의 시간.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너무나 아깝거든요.

원해서 가는것도 아니고 억지로 가는데 누가 좋아해

주변에 잘 보시면 군대 얘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이 인간은 군대에서 개고생 하다 왔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군대에서 있었던 좋은 일만 바깥으로 표출하는 건
군대에서 있었던 x같던 일을 덮어서 기억에서 빨리 없애버리기 위한 자기 방어 기제입니다.

근데 남자는 할아버지 돼서도 군대꿈 꾸고 군대 이야기함. 군대 2년 PTSD가 이만큼 심각한 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