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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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드립을 치고 싶었지만 분명 비추를 먹을꺼야..ㅇㅅㅇ

뭐, 소련의 참전 문제도 있었고 미국 입장에서도 2차대전의 명분에 비해서 동기가 부족하긴 했죠. PTSD를 호소하는 병사들도 그래서 많고. 이게 또 2차대전 직후라 반전 여론도 나름 있고...

명분은 얼마든지 좋았습니다. 미친 나치즘에 맞서자던 2차대전때처럼 공산주의를 막자는 명분에 세계 각지에서 지원병이 쏟아졌으니까요.

근데 현대 서구사회에서 처음으로 겪은 충격적 고전과 굴욕적 휴전으로 연결되서 거시기한거죠. 이기지 못한데다가, 심지어 결말까지도 나지 않고 흐지부지 되어버린 전쟁. 이긴것도 아니고 진것도 아니고 대체 뭐한건지...

어중간한게 진것보다 대접이 못하네.

맥아더 장군은 중국본토까지 폭격하고 단호히 밀어붙여야 한다고 했는데 당시 미국 대통령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그 사람이 맥아더 자르고 소련이랑 빨리 휴전협상하려고 하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전쟁이 되어버린
어차피 남에나라 전쟁이니 지들은 뭐 아무 상관없으니

ㄴ아이젠하워였고, 대통령 공약으로 한국전쟁 종결을 내세웠었으니 그떄와서 우린 전쟁에서 승리해야한다! 라 하기도 뭣한 상황이었죠.

ㄴ트루먼 아니었나요?

와 베트남전보다도 못하다니.ㄷㄷ하네

625 당시 맥아더를 해임한 대통령은 해리 트루먼입니다.
625 종전을 공약으로 내세운건 아이젠하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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