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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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벨런스 패치를 위해 원균이 나왔잖아 ㅡㅡ

주인공을 하향 보정한 명량

아아 불패의 제독님...

그래서 벨런스 패치를 위해 원균이 나왔잖아 ㅡㅡ

그리고 원문 댓글보니 이순신은 그냥 레이너임... 그 해류의 유리함까지 얻은 일본군 133여척을 13척중 대장선 한척만으로 전반부를 틀어막고 있었다던데...

타임머신개발되면 명량해전 보고싶음..저게말이되나싶은데

선조 DK 설

엄청 옛날이면 차라리 구라가 좀 많이 섞였다고 외쳐볼 테지만 고작 500년도 안 돼서 자료가 부실하다고 부정할 수도 없음

진쪽 이긴쪽 기록이 일치하니 더 오래됐어도 뭐 ㅋㅋ

오히려 패배한 나라의 기록이 더 벨붕인게 유머

척준경 : ㅋ

요즘 원균 후손 국회의원인가 하는 사람이 명예 격상 시킬라하던데

역사저널 그날인가?

거기에서는 선조가 이순신이 이기니까 부산가서 왜구들 아예 못 들어오게 틀어막으라고 했는데

이순신장군이 원래 전면전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음

손자에도 진짜 잘 싸우는 사람은 이긴 다음에 전쟁한다고 하잖음

딱 그 스타일로 싸웠는데 선조가 부산 가서 싸우라는거임... 그래서 안된다 안 된다 했더니 백의종군 시켜버리고

원균이 지휘권 가졌는데 선조가 시키는대로 안 했더니 백의종군 시키는걸 이미 본 상황에서

시키는대로 부산 갔다가 개털렸다던데...

해전을 하면 밑에서 노를 열라 저어야 되는데 노 저으면 힘드니까 목이 마를거 아님

부산 쪽에 물 구할 수 있는 적당한 곳이 없어서 갔다가 싸우지도 못하고 노 오지게 젓고 나서

물 구하러 상륙했다가 잠복하고 있던 왜구들에게 당했다고 그 사람은 이야기하더라고요

선조하드캐리 라는 결론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네

어느시대든 통수권자가 문제있으면 다 고생하는구나..

광어우럭따// X소리죠..

어디 원균 옹호론자가 할법할 소릴...

애초에 이순신장군이 파직된게 원균의 장계+선조의 삽질 두개 합작품인데요?

사정을 설명하자면 정유재란이 발생하고 가토가 병력을 이끌고 상륙한다는 정보가 들어오고

이순신장군에게 출정하란 명일 떨어지고 실제로 출정했습니다

다만 이게 보고가 여러곳을 거치다보니 늦어져서

이미 가토가 상륙했을거라고 정부측에서도 파악한 상태였죠

그런데 원균이 여기서 상소를 올립니다 자기가 부산으로 진격해서 가토를 잡겠다고요

그리고 여기서부터 선조의 삽질이 시작되는거구요..

그뒤에 원균은 삼도수군통제사가 되고나서는 장계 내용과는 달리 몸사리면서 안가려고 해서

위에서 미친듯이 쪼아대니 간신히 나가긴했는데 진짜 말이필요없는 졸전으로 피해만 입고 돌아왔고

전에올린 상소에는 가토잡겠다고 해놓고는 저렇게 됐으니 정부 기만죄로 곤장맞고 다시 출진한겁니다..

그뒤는 칠천량해전인데...그리고 무슨물을 구하러 정박을해요

애초에 이순신장군이 부산포에 출진을 한게 몇번인데 그떄는 저런상황이 없었구만...

그냥 싸울의욕없이 칠천량에 정박하고는 술만퍼마시다가

조선수군보다 적은수의 기습병력에 당황해서 허둥지둥대다가

간신히 막아내고는 남은 전력절반가량을 넓은바다가 아닌 비좁은 지역인 추원포쪽으로 이동해서

거기서 육지로 퇴각하자는 명령을 내려서 병력을 완전히 말아먹었는데요?

거기서 최종적으로 겨우 도망친게 판옥선 12척이구요...

이건은 선조하드캐리보다는 원균 하드캐리죠 선조는 그냥 거든거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