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신의 클래스

중국이 위촉오로 나누어져있던 시절..

많은 영웅이 탄생했고, 그 중 지금까지 위명이 남아있는 인물들이 여럿 있지만

그 중 최고를 꼽자면 언제나 들어갈 수 있는게 관우신..

 

 

실제로 정욱전 (저 책이 정욱전은 아니겠지만 도저히 이미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손권이 이제 막 자리에 오른지라 해내가 그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조공께선 천하에 적이 없고 이제 막 형주를 점령하셔서, 그 위엄이 강표에 떨쳤으니, 손권에게 비록 지모가 있다한들 능히 혼자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유비에겐 빼어난 명성이 있고, 관우와 장비는 모두 1만 명을 상대할 수 있으니, 손권이 필히 그를빌어 우리를 막으려고 할 것입니다. 세력을 풀어 나누기는 어렵고, 유비의 도움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으니, 또한 죽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보통 삼국지에서 여포를 무력에서 압도적인 1위로 보고, 관우는 무력외적인 부분에서 여포보다 뛰어날지언정 무력으로는 접어줘야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사에서는 관우와 장비에게만 최고의 칭찬인 만인지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줬다고 합니다.

오히려 관우의 단점으로는 단순무식하고 저돌적인 점이 지적될 정도

 

 

 

 

관우의 초상입니다. 그런데 피부색의 상태가..? 

그렇습니다. 관우신의 강력함의 비밀은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고대 중국인들따위 가볍게 쳐팬 흑형의 위력..

 

 

인터넷에서 수없이 패러디되는 이 패도적인 남자의 정체도 관우신..

신에게 통행증을 요구한 것 자체가 잘못 ㅉㅉ

 

 

관우신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이런 오락실 게임부터 (천지를 먹다)

 

 

사전등록 중인 최신 모바일게임까지 (일기토삼국지)

 

현대인들의 사랑도 받고 있음..  위 초상과는 달리 관우의 일러스트는 보통 간지철철넘지게 나오기 떄문에 더욱.. 

하지만 이렇게 게임 좀 나오는건 정말 별개 아닌게

 

 

현지에서 신으로 숭앙받고 있는 관우신..

관우신에서 '신'은 농담이 아니라 리얼..

물론 토속신앙 같은 느낌이고 메이저한 종교 이런건 아니지만

싯타르타나 예수처럼 생전에 그런쪽 지도자로 활동햇던게 아니라

창질하는 무장이 그냥 죽었는데 시간이 흘러 종교가 되었다는건 정말 어메이징합니다.

 

크 관우신..

 

ㄴ회사에도 그런 상사들 꼭 있잖습니까. 일처리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나한테만 지랄맞은 상사요.

일처리 잘하는거랑 부하한테 잘하는거랑은 별걔죠

천지를 먹다는 조운이 나온 것 같은데

예. 천지를먹다 스샷에서 나온건 조운이네요.
관제는 사실상 세력 초창기부터 꾸준하게 관우를 흠모하며 스카웃하고 싶어하던 조조가, 결국 그 미련을 못머리고 사당을 만들어 제사를 지어줘 시작된...

실제로

병력을 통솔하는 지장으로서는 장비가 훨씬 뛰어났지만

나관중의 모에선을 맞았는지, 단순무식은 장비가 되버림

실제로 머리가 장비가 더 좋지 않나요?

장비가 장합을 털던 모습이나

촉땅이 부드릅게~ 진출하는걸 보면

군재 면에선 장비가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함

근데 그 지장 장비는 왜 말년에가서 일처리를 말아먹어서 부하한테 머리 잘렷나요?

ㄴ회사에도 그런 상사들 꼭 있잖습니까. 일처리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나한테만 지랄맞은 상사요.

일처리 잘하는거랑 부하한테 잘하는거랑은 별걔죠

세종대왕이 황희한테 칼빵 안 맞은 건 기적으로 생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