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ecro-Fantas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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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18 19:25:25 KST | 조회 | 10,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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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헌터X헌터 히소카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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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사 코멘트
「이번에는 직구 승부입니다. 여성 팬이 지릴 정도로 멋진 히소카를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것이 처음 받은 주문이었습니다.
「아, 지금까지의 작품은 역시 본인도 직구라고는 생각 안 했구나」라는 소소한 안도와 함께 자료를 확인하였습니다.
솔직히 포징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곤이나 비스켓과 비교하면 확실히 직구에 가깝다고 납득하여 기합을 넣어 원형 제작에 착수하였습니다.
원형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히소카가 가진 발칙함과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해내지 않았나 하고 느낍니다. 자신작입니다.
그리고 원형 완성 후 1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일까요.
담당자로부터 히소카의 채색품이 완성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실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척 퀄리티가 높은 채색물이었습니다.
단 한 가지, 하반신에 전혀 기억에 없는 기믹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보십시오, 이 빛을!」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스위치를 넣던 순간의 충격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빛나는 군요, 이거」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이 한계였습니다. 전혀 직구 승부가 아니었어.
「왜 처음에 말을 안 해 준 건가요?」라며 물어보니 「원형사 씨의 그 얼굴이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씀하시기에 이젠 뭐가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히소카를 잘 부탁드립니다.
- 번역: 루리웹 나오과장 (pararir****)님
각계에서 절찬의 목소리ㅡ
・이것은 피규어의 패러다임 시프트다.(상사)
・정전 되었을 땐 쓸만 할 것 같네요.(촬영담당자)
・상상 이상으로 눈부셔서 좀 깼습니다.(페이지 디자인 담당자)
・바보 아냐?(집영사 편집담당자)
- 번역: 루리웹 Fright (galeb****)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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