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어의 원조는 한글이였다

이로서 환단고기는 더 완전해 졌다 

성의 문제에서 뭔가 착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글씨체 자체가 성의랑 연관된 게 아니에요. 저런 글씨체는 자기 외는 알아보기 힘든다는 것쯤은 알텐데, 그걸 불특정다수가 보는 대자보에 그대로 쓴 게 문제라는 겁니다.

저런 글은 본인 편하라고 평소 글씨체로 쓰는 게 아니고,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본인이 정자로 바꿔쓰든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든가 해야죠. 한마디로 독자를 배려하는 태도 자체가 없어서 성의없는 소릴 듣는 겁니다.

자보에 저런 글씨로 쓰는게 말이 안되는데....가독성이 첫째아닌가
저건 성의없이 갈겨쓴거라기보다는 오히려 글씨에 겉멋이 너무 많이 들어간듯

글이란 건 일기에 쓰는 게 아닌 이상, 어떤 독자가 읽게 될지 감안해서 써야 합니다. 특히나 문과대가 그런 기본적인 것도 생각지 못하고 저런 식으로 대자보를 쓴 건... 본인이 사고쳐서 급하게 쓰느라고 평소 글씨체로 썼다 이런거면 차라리 낫겠지만, 대리사과 형식이 저 모양이면 솔직하게 말하면 빵쩜자리 사과문이자 대자보에요.

어 이거 우리 과인데... 왜 오늘 학교에서 본 게 여기에...

PGR에서 처음 올라왔나보네요. PGR에서는 저 글 쓴 친구가 쓸데없이 욕먹고 있는데... 제가 잘 아는 학과 후배입니다. 이 친구를 위해 사족 좀 달자면

1. 건대 OT 중 일어난 성희롱에 대한 사과문은 맞습니다. 다만 성희롱 사건은 생명환경과학대에서 일어났고, 저기 언급된 문과대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습니다. 단과대 학생회에서는 자신들과 직접 상관이 없더라도 모두 저렇게 각자 명의로 사과문을 올린 듯 합니다. 학교 여기저기에 같은 취지의 사과문이 다른 단과대 학생회장 명의로 붙어있는 걸 봤거든요.

2. 원래 굉장히 글씨를 흘려쓰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 필기를 한번 봤다가 저도 중국어인 줄 알았을 정도로요.

3. 따라서 글씨체만으로 진정성 없는 사과라던가 하는 이야기는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저 친구는 성희롱 사건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건국대 학생회의 일원으로서 사과문을 작성한 것이고, 그냥 원래 글씨를 특이하게 쓰는 것 뿐이니까요.

PGR의 해당 게시글에 직접 이렇게 쓰고 싶은데 가입 승인까지 대기가 필요하네요.

뭔내용인지 읽지도 못해서 사과문인지도 몰랐다

어떻게 하면 저런 글씨체를 얻을수 있지..

그 친구분한테 팝콘각 재보라고 전해주면 될듯
어디서나 튀어나오는 ㅂㅅ은 있으니까

예시벳 // 건대 단과대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터진걸로 압니다만
http://news.jtbc.joins.com/html/995/NB11184995.html

히오스렉//

사실 저도 관심없었는데 개강했다가 학교가 시끌시끌한 거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비슷한 일이 다른 단과대에도 있었다면 그게 문과대일 가능성도 충분할테고, 그렇다면 제 후배가 문과대 학생회를 대표해 좀 더 진지하게 사과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다만 그건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 뿐이에요. 그것만으로 저 친구에게 책임을 묻긴 이른 듯 합니다.

ㄴ자세히 보면 읽을 수 있고, 저도 가독성 문제로는 깔 생각 전혀 없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과문이 뭐 이따위야"라고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 다소 있고, 찾아보니 국민일보부터 해서 여러 언론사에서 이 사진과 관련하여 비판적인 기사를 올려놨네요. 앞으로 거센 후폭풍이 예상되니, 후배분을 옆에서 잘 다독여주시길 바라요.

평소 글씨든 뭐든 오해받을만한 짓은 안하는 게 좋죠. 대신 사과하는 셈이면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든가....사과문을 굳이 무슨 글씨인지 세심히 살펴봐서 읽어봐야하겠습니까. 사과문내용이 보여야하는데 저러면 필체부터 신경쓰게 되는데

솔직히 글씨체 특이한걸로 성의가 없다는 식의 오해가 불러일으켜질거라곤 나도 생각 못했는데

자보에 저런 글씨로 쓰는게 말이 안되는데....가독성이 첫째아닌가
저건 성의없이 갈겨쓴거라기보다는 오히려 글씨에 겉멋이 너무 많이 들어간듯

당사자는 아니지만 사과문을 저런 글씨체로 쓰면 빡치긴 할듯

애초에 저 글씨체를 보고 사과문 쓰라고 한 놈이 ㅄ임
필자는 욕먹을꺼 없고

사과문은 성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솔직히 저런 글씨체면 내용이 어떻던간에 오해사기 딱 좋습니다.
글씨체를 날려쓰면 학생회중에서 글씨좀 잘쓰는 사람보고 써달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첫보기에 저러면 반성문조차 쓰기 귀찮아서 날려썼나 하는 느낌부터 드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딱봐도 글씨체인데 성의드립치는놈들은 지 글씨 얼마나 깨끗할려나

성의 문제에서 뭔가 착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글씨체 자체가 성의랑 연관된 게 아니에요. 저런 글씨체는 자기 외는 알아보기 힘든다는 것쯤은 알텐데, 그걸 불특정다수가 보는 대자보에 그대로 쓴 게 문제라는 겁니다.

저런 글은 본인 편하라고 평소 글씨체로 쓰는 게 아니고,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본인이 정자로 바꿔쓰든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든가 해야죠. 한마디로 독자를 배려하는 태도 자체가 없어서 성의없는 소릴 듣는 겁니다.

글이란 건 일기에 쓰는 게 아닌 이상, 어떤 독자가 읽게 될지 감안해서 써야 합니다. 특히나 문과대가 그런 기본적인 것도 생각지 못하고 저런 식으로 대자보를 쓴 건... 본인이 사고쳐서 급하게 쓰느라고 평소 글씨체로 썼다 이런거면 차라리 낫겠지만, 대리사과 형식이 저 모양이면 솔직하게 말하면 빵쩜자리 사과문이자 대자보에요.

시벌 아랍어여

특이하긴 한데 가독성이 떨어진다는걸 덮어두고 보면, 규칙성있고 정갈하긴 한데..? 규칙성 없고 삐뚤빼뚤한거보단 나은거 같다.

성의가 오히려 더 있어보이지만 일단 외계어니까 한대맞고 사과도받고

문장부호랑 숫자밖에 모르겠음
성의는 알겠으니까 그냥 옆에 타이핑을 해서 붙여야

난 이걸 보고 왜 스카이림이 하고싶어졌지...

무슨글자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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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카드 잰 일부러 저럴려고 웃게 옴?

싸움판 속에서 보이는 한줄기 순수의 빛... 그 이름[페르카드]

이게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