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역대급 학점 썰

*지인이 말해준 썰임.

 

1. 선배 중 하나가 취직 됨.

 

2. 2학년 과목 신청함. 교수랑 이야기해서 출석 안하고, D0 받기로 하고 시험때 백지만 내기로 함.

 

3. 첫 날, 중간 고사, 기말 고사 때만 출석.

 

4. 근데 평소에 그 선배랑 사이 안 좋던 1학년 여자애 하나가 기말 고사 끝나고 교수한테 메일 보냄. 그 사람 출석 안 했으니 F 맞지 않냐고.

 

5. 교수 당황. 여자애 불러서 설득

 

6. 여자애 절대 안 된다고. 이거 처리 안 되면 총장한테 메일 보낸다고 막 난리침.

 

7. 결국 교수가 지인 선배 F 줌.

 

8. 근데 선배가 F 뜨면서 총인원 수가 줄어듦. 그리고 동시에 학점 구간도 변동되면서 여자애 성적이 A에서 B+가 되버림.

 

9. 여자애 울고불고 난리침. 그 사람 F 안줘도 자긴 괜찮다고. 그 사람 F 말고 다른 거 주라고 사정사정함.

 

10. 근데 지인 선배는 수업을 2개 듣고 있었음. 즉 보험을 들어놨고, 거기서 D0 뜨고 졸업학점 맞춤.

 

11. 여자애는 4년 전액 장학금으로 들어온 여자애였는데 학점 평학 0.05인가 부족해서 전장 취소.

 

출처 :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3873441 

 

프로불편러가 또...

역대급..

오늘은 콜라를 안 마셔도 되겠군

오늘은 사이다를 안 마셔도 되겠군

근데 신고한 것은 맞지만........결과가 영 좋지 않았다.

쿨하게 B+도 만족한다고 하면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건 법위반이고 나발이고 씹 정의구현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작같음

"지인"의 "선배" 라는 부분이 특히 자작같음

저기 덧글에 그런 융통성이 뭐 김영란법위반이 어쩌니 하는데
있어서 나쁠거 전혀없는 융통성이랑
순실이일당같은 잘못된 융통성이랑 동급취급하네

본인 위에 있는 사람을 찌른게 아니라 자기 밑에 점수 깔아주는 사람을 찔렀다는 거에서.....ㅋㅋㅋㅋ

융통성...? 판단의 경계가 모호해져봤자 우리관습 느그악습 규칙 밖에 더 되나

ㅇㅅㅇ.... 김영란법은금전적 거래가 있어야 성립한다.

저 선배가 쇼부친게 돈거래가 있었는지, 향흥을 제공했는지 어디나옴??

비슷하다고 일단 비비고 들어가진말자.

그리고 저 디제로도 성립시킬려면 취업확인서같은걸 재출해야하고, 시험은치도록하기에 쇼부친다고하는거다.

그거에 이의제기만 안하면 모두 행복한길이지. 그리고 그 여학생은 지 복 찬거고.

그리고 악습일것도없어. 당장 회사취업률이 대학의 클레스 나타내는 지표가 된지 오래인데, 졸업을해야 학교에서도 반영할꺼아니냐.

그리고 그 선배는 학점취득만하면된다고 평점 자체는 포기한거고.

실제로 졸업반되면 저런조건 혹은 레포트 제출조건으로 디제로주는게 현실이다. 문자그대로 서로 윈윈하는거지.

 anti-imperialism / 네. 그림 우측에 아직 논의중이라고 친절히 나오네요. 세모보이시죠??

학점 정정은 성적 평가후 바꿔달라는거고, 조기취업자부분은 학점정정과는 다른문제죠?? 기사부터 정독하심이 어떨까요??

절대평가로만 이루어지면 공신력떨어진다고 상대평가도 이루어지는거 모르시나보네요. 그런이유로 전공은 상대평가 다수인걸로아는데요. 졸업한지 15년넘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anti-imperialism / 그건 학점포기 이용하는거고, 엄연한시스템입니다. 있는학교있고, 신청시 신청자 돈 날리는건데 그게 왜 김영란법과 연관이 있을까요??

F내달라는건 학교마다 정식으로 신청할수있는겁니다. 그걸 이 케이스에 들이미는이유가 궁금하군요.

 anti-imperialism / 아니죠. D0이기에 모든기업에서 그냥 이수했네로 끝낼문제죠. 총점이 떨어지니 오히려 그걸 해달라고한사람은 손해를 볼테고요. 그래서 말하지않습니까?? 학점정정과 조기졸업에 따른 학점 평간 다른거고, 조기졸업자 학점부여는 김영란법에서 아직 이야기는없다고요.

ㄴ 정신승리 시전마시고, 취업후 다른회사시 가끔 학점 요구하는 회사가있습니다. 이런경우로 디제로받는게 생각보다 타격있는경우가 있습니다.

정신승리 시전하기 시작한거보니 더 말할가치없는 미취업자인가보군요.

사회에서 보지맙시다.

전 식사마무리해야겠군요.

랜!드마크 건설!

뭔가 사라졌군

댓삭이 있었나

ㄴ 출근하면서 보니  anti-imperialism 라는사람이 어그로끌고 쇼해서 놀아줬더니 댓삭하고 튀었네요.

요약하면 별에별거 들먹이며 본문의 선배까고, 김영란법 적용한건데, 학점정정과 학점포기의 개념을 모르는 얼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