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렷네요.

호갱님이 되셧네요

 

110만원 호갱님

 

다음에도 찾아주십시오.

 

 

 

 

 

이미 호갱된건 어쩔 수 없고....
얼마나 호갱인지 봐야죠... 샀다는 견적좀.

ㄴ 아직 친구놈은 이마트에서 일하고 엄니가 사가시고.
음 친구한테 cpu-z돌려서 네톤으로 알려달라구
해야겟네요

아 그리고 환불하라고 엄마한테 말하라고하니깐

누나가 쓴다고 as도 빵빵하다고 브랜드컴퓨터좋다고

진짜 그냥 나두 요번기회에 이거 포맷해서 동생방에 처박고

60짜리 모니터 포함해서 질러버릴라구요..

아 지금 기분 뭐같이 안좋네 레더도 졋겟다 아오

친구가 먼컴을 사든 왜 님기분이 나빠짐요?

ㄴ뭐.....영화로 치면 친한 동료를 구하지 못한 주인공의 자괴감..? 비슷할듯

ㄴ ㅇㅇ 그정도임 님말투가 제 기분 별로 안좋네요 님이 친구사이 아는것도 아닌데 말이죵?

ㄴ친구 생각하시는 건 좋은데, 그거 너무 지나치면 오지랖입니다.

대기업 컴 고수하는 거 보면 컴맹인거 같은데 님이 진짜 사소한거 까지 책임저줄거 아니면

그냥 적당히 말리고 신경 끄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이미 비싼 돈 내고 기분좋게 새삥으로 질렀는데, 자꾸 안 좋은 소리만 하면

그 친구분도 기분이 안 좋죠

채우철//어쩌면 당연한 얘길지도 모르죠.

제 3자가 보기엔 다른 사람 생활사에 지나치게 신경쓰는거같이 보일 수도 있으니.

여하튼 뭐...이미 질러버렸다면 어쩔 수 없음

친구가 안타까워 보일수도 있지만 과한 오지랖이 부메랑이 될수도 있습니다.
걍 그러려니하세요. 충고했는데 안듣고 그냥 질렀으면 별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