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중고 판매......

이거 난감하네요......

 

본체 중고로 팔려고 생각 중인데 음...;; 케이스 상태가 시망이네요...ㅡ_ㅡ;

 

3Rsystem의 에스프레소 R460인데요.. 아휴~....이게...

 

전면부 USB,헤드폰,마이크 단자를 고정시키는 부분이 부러저서 덜렁덜렁 거리고..ㅡㅡ;;

 

보조 CD롬 열리는 부분에 스프링 한개 빠지고...

 

게다가 케이스 전원버튼에 연결된 파워커넥터 색깔이 잘못 되있어서...-_-;

 

분명 맞는 색깔의 보드 단자에 꼽아도 전원이 안 켜지는 현상이.....ㅎㄷㄷ;;

(전면파워, 리셋버튼 커넥터 선 색깔이 이상하게 되있어서 맞는 단자에 연결해도 안됨....

 바꿔끼면 되는 그런....)

하여튼 쓰는데는 큰 지장이 없지만 파는데는 문제가 있는 그런 케이스네요....

 

이 케이스 그냥 쓸려고 해도 윗면에 먼지필터가 없어서 이거 신경 안써주면...

 

먼지 그냥 다 들어가고.........흠....

 

팔려니 그냥 이건....컴퓨터 부품 보관함(?) 정도고...흠....

 

역시 케이스값은 못 받는걸로 생각해야 할듯요... 뭐.....해봐야 얼마 안하지만요.

 

에스프레소야말로 나에게 전방향 먼지필터가 소중함을 일깨워준 케이스!

솔직히 측면 TAC 걍 뻥뚫리면 전면/하단을 아무리 쳐 막아도 먼지 다 쌓이더라구요 ㅇㅇ

근데 케이스(특히 전면패널 인테리어쪽) 손상이 심하면 아무리 시스템이 빵빵해도 이미지로 먹고들어가는지라 팔기 힘들겁니다.

차라리 싸구려 케이스(2만 미만) 한대 질러서 이식시키고 파는게 제값받는 또다른 방법일수도...

음...그 방법이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ㅋ

http://icoda.co.kr/i_product/pro_view.html?it_num=200380
기가바이트 GZ-H08 Lite 인데....

가격도 2만 미만인데 내부 흑색도장에 마감 괜춘하다네요.

다나와에서 가격검색해서 괜춘한데서 지르는건 어떨런지여 ㅇㅅㅇ

GZ-H08 Lite.....잘 봤습니다... 엌 깔끔의 극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