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DP가 195W라지만 엔당의 전과를 생각하면 이것보다는 더 먹을 것이며
실질적으론 7970이랑 비슷하게 될 것 같다.
(예:TDP가 250W인 480이 똑같은 TDP의 6970이나 7970보다 넘사벽으로 많이 먹는 것.)
2. 1번이 맞다고 전제한다면, 실질적으론 570이랑 비슷한 전력 소모나
6핀2개 포트 구성으로 인한 래퍼기판을 보면 생각 외로
오버율은 높지 않을 듯. 실제 6970도 6핀 8핀이었고 580 480은 말할 필요도 없었으며
7970도 6핀8핀이다. 핀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전력을 소화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오버를 염두에 뒀다 해도 어느 정도의 한계는 있을 듯.
3. 2번이 맞다고 전제한다면, 기본 클럭 1005Mhz에서 터보코어로 올라가는 1058Mhz은 터보부스트와 같이
모든 GPU의 트랜지스터를 활성화하지 않았을 경우에만 발동.
즉 사실상 100%풀로드를 하는 게임이 없기 때문에, 100% 갈구는 벤치 전용 프로그램과는
달리 GPU를 몽땅다 쓰기가 힘든 게임에서 터보클럭이 발동되는 것이며,
이는 곧 벤치에는 안나와도 게임에서는 보여지는 무슨 이종범같은 케플러만의 특성이라 말 할 수 있을듯.
4. 오버율이 높지 않다고 예상한 것은, 아예 대놓고 GPU를 모두 다 쓰지 않을때
대략 50Mhz라는, 높지 않은 클럭 상승효과를
줬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수율이 별로 좋지 않다는 케플러 특성상 오버클럭에 있어서만큼의
수율은 기대치 이하일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
만약 오버율도 빠빵하면 저 터보코어를 집어넣을 이유가 없어진다. 걍 오버해버리면 될 것이며,
오버클럭으로 추가된 클럭이 겨우 터보코어로 올라가는 50Mhz만도 못할까.
5. 7970도 매직 그래프 떡밥을 뿌리면서 580에 비해서 1.6~1.7배를 뽑는다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30~40% 수준, 기본 클럭서는 대략 20%내외 수준에 그쳤었다.
(물론. 28나노 수율이 낮아서 물량 공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율 맞추려
다운클럭을 한 감도 많다. 오버율이 그걸 증명하니.)
그걸 감안하면 게임에서의 성능 17%, 그리고 매직 그래프에서 1.2~1.3 정도의 성능 차이를 보이는 걸로 봐선
(것도 다 엔당이 괜찮은 게임에서.)
오버율 포함 실질적인 성능은 7970이랑 같거나, 6950이 560ti를 이기는 것처럼
사실상 도찐개찐 수준의 성능 우위를 점할 듯.
6.결론: 최소한 중작 이상은 확실시. 다만 대박이 아니고 중타일 경우
그동안 암드에게 뺏긴 고객측이 좀 많아서 골치일듯.
아 물론 제가 이제까지 나온 루머 등을 조합해서 생각해본 겁니다.
물론 구체적인 근거나 과학적인 증거 등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나와 봐야 아는 거지요. 여하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대충...몇달동안 나온 루머나 레이아웃 등을 근거로 제가 대충 망상을 부려본 거니까..
뭐라 맘에 두진 마세요.
솔직히 케플러 루머중에 제가 생각하는 망상보다도 더 구라같은 것 많았잖아요?
그나저나 256비트 2GB메모리 그건 진짜였네; OBR이 하나만 진짜라고 했는데
완전 협잡질 장난같던 그 짜가 짤방이 진짜였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