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양도 저사양 나름대로 쓰는 재미가 있군요.

14인치 1366*768 노트북

i5-2467m + 내장그래픽 + 무선랜

 

게이밍용으로 최악의 조합입니다만

재밌습니다.

마영전도 옵션타협 하면서 플레이 가능한 프레임 찾아보고

(의외로 중옵에 근접하게 플레이가능)

스투도 최하옵으로 1:1 나름 쾌적하게 돌아가는걸 감사해하면서 플레이하고

(물론 가끔식 1~2초 디스걸리긴함)

램도 4기가 한장 더 박아서 듀얼채널맞춰서 삼디막06 점수도 700점 올려보고

스투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아 디아3도 최하옵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

i5-2450m에 비해 기클이 거의 반토막수준이라 걱정많이했는데 생각보다 쓸만함

샌디의 위엄인지 터보부스터의 위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메인컴이 거실에 있어서 가족들 있을때 컴하면 눈치보이고 그러는데

내방에서 문닫고 조용히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 ㅇㅇ

 

물론 하이엔드급 컴퓨터 맞춰서 아무생각없이 풀옵 빵빵하게 돌리는것도 좋지만

이런짓도 일정한 한계 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찾고 그런 재미가 있는듯

노트북 커스터마이징 하는 느낌이 그 느낌이랑 비슷함 ㅇㅇ

안되는걸 되게 때려넣는게 재미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