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정술님이 잠수탄 관계로 올리는 저의 x신같은 능력의 견적 추천글임을 밝힙니다.
이 글의 추천 목록은 GTX 690 벤치테스트가 공개된 바로 다음날인 2012년 5월 4일 기준입니다.
5월4일 당일날 제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는 가성비 위주의 견적입니다마는 뭐 이쪽 하드웨어
시장이 항상 그렇듯이 하루가 머다하고 맨날맨날 대세가 바뀌어대기 때문에 이 견적글은
"아 대충 요즘엔 얼마면 어느 정도 뽑겠군"하는 수준으로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전엔 20만원대 후반 견적도 존재했으나...뭐 실구매가는 거의 30이라 봐도 될 정도였고
망할 W.D(약쟁이 G.D OUT!)와 씨게이트(헬게이트 OUT!)가 독점하는 관계상 작년 가을에
홍수난거 가지고 아직까지 지1랄하는 특성상 20대는 사실상 힘듭니다. 중고가 아니면...
아 각설하고 제가 추천하는 견적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50만원대 70만원대 이런건 너무 애매하기
떄문에 과감히 버렸습니다. 50 혹은 70에 걸치시는 분들은 그냥 돈을 아끼시던지 과감히 지르는게
정신 건강과 차후에 몰려올 후회감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 게임용&사무용
40만원내외 게이밍
60만원대 게이밍
80만원대 게이밍
노오버클럭 최고사양
샌디브릿지 오버클럭 기본사양
샌디브릿지 오버클럭 권장사양
샌디브릿지 오버클럭 하이엔드 사양
왜 80만원대 이후로 가격대가 없냐고 물으실 분들 때문에 미리 답해드리겠습니다.
2012년 5월 현재, 미칠듯한 28나노 괴물들의 도래로 인해 기존의 VGA 중고가격들은 개똥망으로
치닫고 있으며, 심지어는 세기의 혁명이라고 칭송받던 7900시리즈도 680과 670(예정)의 등장으로
기껏해야 사용한지 두어달도 안되는 놈들 중고가가 초창기 가격보다 25만원이나 내려가는 이뭐병같은
현상이 넘쳐나고, 전 세대 1인자인 GTX 580의 중고가격은 작년 이맘때보다 30만원
가까이 똥망이 된 상태입니다. 뭐 중고로 구매하시는 것이 꺼림칙하실 수도 있으리라 생각은 들지만,
까놓고 말해서 이 상황에서 560ti나 6950같은 기존 세대의 퍼포먼스급 이상의 레벨의 카드를
새삥으로 산다는 것은 한 마디로 막말로 털어보자면 사실상
'용팔느님! 내 돈을 잡아먹어주세요. 하고서 갖다 바치는 것이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80만원대가 넘어가면 사실상 더이상 돈 크게 들어가는 곳은 VGA밖에 없고,
80만원대이상의 견적에 들어갈만한 VGA들은 새삥으로 지르기엔 메리트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680제외)
여하튼 그러한 이 글이 올라갈 당시의 상황이 반영되었음을 참고하세요.
30만원대 사무용 견적입니다. 게임용이 아니지만 어지간한 저사양겜 다돌아간다는게 유머...
사실은 파워도 실제론 400W까지도 필요없으나, 사실 그 이하의 파워들은 용량은 둘째치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놈들이라 꼴랑몇천원 가지고 그러기엔 너무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G530은 1155소켓 시리즈의 최 하위 성능이지만 이래도 코어2듀오 이름달고 나온
775시리즈의 어지간한 듀얼은 '조까' 하면서 씹어드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무시하지마세요.
케이스에서 더 아낄 수 없느냐고 물어보실 텐데, 진짜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거지만
저 섀도우탑이라는 2만원대 아래로는 도저히 인간이 쓸 게 못됩니다. 조립도 어렵고요. 철판도 얇아서
자칫하면 손 베이기 십상입니다. 구라가 아닙니다.저 쓰리알 사의 R650 에띠앙이란 1만원대 케이스로 조립해 준 적 있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밝은색이란 것을 빼놓곤 갖다 버리고 싶었습니다.
여기서부턴 메모리가 8기가가 됩니다. 윈도 7 64비트를 사용할 경우 암것도 안해도 기본적으로
1.2~1.3 정도의 메모리를 점유합니다.(백신이나 드라이버 등 켜고) 즉, 4기가만으로는 스2같은 게임 등에서 메모리 부족으로 버벅일 가능성 약간은 존재하고, 걍 2만원 더 써버리면 그 가능성 없어지죠.본격적인 게이밍 견적의 시작입니다. VGA가 왜 빠졌냐고 물으실 텐데, 사실 이 40만원대 견적에서
제일 가성비가 좋은 것은 뭐 윗 라인도 그렇지만 중고이기 때문입니다.
뭐 VGA는 중고가 가성비 진리니까요. 제가 추천하는 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CPU가 G530인 한계상 아래에 제시한 옵션은 힘들겁니다.
9800GT,8800GT(스2 상옵, 와우 상옵, 배필은 불가능)=3만원대
GTS 250, HD4850(스2 상옵, 와우 상옵, 배필 최하옵)=4만원대
GTX 260, HD 4870, HD 5770(스2 풀옵, 와우 풀옵, 배필 중하옵)=7~8만원대
하지만 중고거래는 싫다!!! 엄마가 인터넷 믿지 말란다!!!하시는 분들은...별로 내키진 않습니다만
HD7750, HD6770 정도가 있겠습니다. 둘의 성능은 비슷하며,
성능은 저 위의 260이나 5770이랑 비슷합니다. 가격은 11~12만원대이구요.
뭐 선택은 자유입니다만 중고거래시 주의할 점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연락처 확인이라던지,
유통사나(좋은데는 고객이 양심의 가책을 느낄 정도로 좋지만 나쁜데는 인간성을 버립니다.)
AS기간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체로 몇달 안 남았지요 요런 애들은.
60만원대이며 이 정도는 되야 '아~~내가 컴 좀 좋은거 쓰는구나~~'하고 느낄 만한 수준입니다.
i3-2100의 리비젼 판인 2120를 사용했으며, 뭐 듀얼 코어이긴 하지만 높은 성능과 클럭으로
어지간한 게임 소화엔 전혀 문제가 없는, 게이밍용으론 최적의 가성비라 할 수 있는 놈입니다.
HD6850은 지포스로 치면 460이랑 비슷한 놈으로서, 상당한 전력대비 성능으로 인해 중급형에서 제일 사랑받는 놈이고, 7790이나 7830같은 중간다리가 안나오는 이상 7000 600시리즈가 나온 후에도 대표적인 주력 카드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는 12v 출력량이 보강된 렉스큐로 선택했습니다. 케이스도 좀 더 수월한 놈으로 했구요. 한정테크 200EX가 사실 더 좋긴 하지만 요 한정테크의 사후지원에서 자잘한 말이 좀 있어서 패스. 방송 등과 같이 코어를 많이 점유하는 작업을 동시에 켤 경우엔 듀얼의 한계상 성능이 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의 견적대엔 H61 보드를 사용했으며, 이 보드에선 사타3 인터페이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타3 기반의 최신 SSD를 사용하시려면 H67을 사용하는 보드로 가시라고 말해야 하겠지만 솔까 아이비브릿지 전용 B75랑 가격차가 없어서 아래 견적에 나온 보드로 가시라고 말할게요.
80만원대입니다. 기다리고기다리던 아이비브릿지입니다. 아뜨거브릿지라고 까이긴 하지만
그건 오버클러커들 이야기이고, 클럭당 성능과 클럭이 더 늘어나서 나온
아이비브릿지를 거부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여하튼 노오버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2500보단 3550으로 가는 게 더 성능상으로 훨씬 더 낫습니다. 심지어는 M ATX 보드에서조차 CF가 지원되니 더 수월해졌고, USB 3.0도 정식 지원하니까 기존 2500+H67등과 같은 구성에 비하면 나쁠 게 없습니다.
VGA는 새삥 중에서 제일 그나마 가성비나 AS면에서 상당히 좋은 조텍사의 GTX560 지식스입니다.
블로워팬이라 소음 발열에서 좀 불리하겠지만 노오버 유저들이 그걸 생각하는 것은 오바이고,
사실 소음 면에 있어서는 MSI 트윈프로져 시리즈도 상당히 일가견있는 병1신인데다
이엠텍 사의 제논or HV 제품들은...썩 대놓고 추천하고 싶지도 않지만..AS가 2년짜리입니다.
에브가나 아수스 제품은...그 가격에 사느니 6950을 사는게 나을 지경이고요. 비쌉니다;
기가바이트? 제이씨현의 그 악랄한 지옥 AS를 감당하실 수 있다면 가십시오. 굳이 가겠담 안말려요
파워는 상당한 가성비로 호평받는 파워렉스의 블랙호크 550W모델입니다.
사실 550W도 필요없어서 돈 아끼려면 60만원대 견적의 렉스 큐 모델로 내리셔도 되고,
파워렉스가 원래 보급형 회사라 네임벨류가 떨어져서 싫다면 안텍의 VP550P 추천합니다.
슈퍼플라워는 유통사 고객지원 담당하는 담당 대리가 퇴사한 이유로 영 시들한 판이기도 하구요.
메모리가 삼성램이 아닌 이유에 대해 의문이실 텐데, 저 팀그룹의 메모리는 최근 검은동네나 하얀동네 등에서 상당히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가격도 삼별램보다 싸고요. 오버클럭 수율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으나 노오버 유저들이 그것을 생각하고 굳이 비싼거 살 이유는 없습니다. 참고로 아이비브릿지부터는 기준 램 클럭이 1600Mhz이며 코드명으론 PC3-12800입니다.
샌디용 1333Mhz를 끼워도 호환성에 문제 없습니다.
노오버클럭용 최적화입니다. 노 오버용으론 여기서 딱히 더 크게 지르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후론 돈지랄이거든요. 메모리는 80만원대랑 같은 이유로 팀그룹 1600Mhz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추천 VGA가 없습니다. 30만원내외 이상부터
요즘 시대에 새삥을 지르는건 병신짓이기 때문입니다.
추천하는 중고 카드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20만원대 초반: GTX 480 중고
말이 필요없습니다. 전기를 많이 쳐먹는다는거를 제외하면 20만원에 560사느니 이게 훨씬 더 낫다고
100% 호언장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S기간들이 아주 남아돌진 않는다는 점만 유의하시길
(대체로 1년정도)
성능은 저 아래의 570, 6970이랑 비슷한 성능입니다.
20만대 후반~30만대 초반: 6950@70 변신래퍼 중고, 570 중고
여기서 6950@70이란, 초창기 바이오스 변경으로 6970으로 변신이 가능했던
6950 래퍼런스들을 의미합니다.
바이오스 변경으로 6970가 되면, 6970이랑 다를 게 없지요.
6970은 기본적으로 570이랑 비슷한 성능입니다.
30만대 중반~40만원:GTX 580 중고.
40나노를 지배했던 한 세대의 끝판왕이 이렇게 몰락했습니다. 한창땐 60~70정도 했습니다마는...
전기를 많이 먹긴 하지만 480에 비할 바는 아니고 550W 파워로 별 문제 없으니까 안심하세요.
(여긴 병원이에요. 응급조치를 하고...지혈을 했어요.(퍽))
40만원대 초반: HD 7950 중고
말이 좋아 중고지 실제론 쓴지 2~3달도 될까말까한 놈들입니다. AS 걱정 뚝 떼시고 적당히 쿨매를 노리세요. 7950의 기본 성능은 580보다 약간 좋으며, 28나노의 오버헤드롬 특성상 실사용 가능 국민 오버 기준으로전전세대 플래그쉽인 5970 정도의 성능이나, 6870CF정도의 성능이 나옵니다.
50만원대 초반: HD 7970 중고.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실 저 위엣놈들 다 조까버릴 수 있는 최강의 가성비가 바로 7970중고입니다.
사실상 수율 관계없이 사실상 99.9% 무조건 들어가는 1110/1525 오버 기준으로
560ti나 6950 듀얼 구성 정도의 성능이 나옵니다. 단일 GPU가요. 680이 너무 패기를 부려서
중고가가 이렇게 되었을 뿐 그 성능에서는 절대로 이 가격대가 어울릴 놈이 아닙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말이 좋아 중고지 실제론 끽해야 석달도 안된 놈들이 100%입니다.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정 새삥을 가야겠다면 추천할만한놈은 두놈입니다.
HD 7850: 기본 성능은 6950, 560ti 정도이며, 오버헤드룸이 매우 높은 기종이라 실제론 570, 6970이랑 같은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전력소모도 급에 맞지 않게 130W 내외라서 매우 좋고요. 30만원 내외.
GTX 680: 뭐 7970으로도 만족 못하겠다면 이거밖에 답이 없긴 한데 솔직히 7970에 비해 20만원 가까이 더 웃돈주고 지를 만한 성능차이라고 말 하긴 힘듭니다. 더더욱 2560대 해상도의 경우 성능격차가 더 줄기 때문이죠.그건 둘째치고 물량이 없어서 제대로 구하시기도 힘듭니다.
이게 다 TSMC 떄문이다.
오버클럭용 견적입니다. 왜 이 시기에 썡뚱맞게 샌디브릿지냐라고 물으실 텐데, 아이비브릿지는
현재 아뜨거브릿지로 까이는게 현실이며, 4.5오버도 고발열로 인해 실제론 4.4가 국민오버로
굳어지는 듯한 추세입니다. 클럭당성능 올라갔다곤 하는데, 사실상 4.5 안되면 별 의미도 없고,
그나마도 샌디 오버견적보다 많게는 10만원이나 더 나오는데 현 기준으로 10만원 더주고 아이비 견적?
차라리 글카에 보태는게 더 낫습니다. 샌디브릿지 국민오버의 경우 대표적 인기모델인
잘만 사의 퍼포마 시리즈로도 무난한 국민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이비는 고발열 때문에
퍼포마로는 택도 없죠. 벤치테스트들은 다 수랭일체형+오픈케이스 기준인데 거기서도 그 모냥이니
샌디가 다 단종되고 없어지지 않고 아직도 널려있는 현 5월 초 기준으로는, 4.5도 힘들어
4.4정도 찍을까 말까에다 온도 걱정하느라 똥꼬에 땀나는 아이비 오버견적에
10만원 더 얹어주고 가느니 차라리 샌디 오버견적 가서 4.5 땡기고 쓰는게 낫습니다.
본 견적은 4.5 오버클럭을 위한 제일 가성비 좋은 견적입니다.
이 이하 레벨의 쿨러나 보드는 4.5 오버용으론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괜히 Z,P보드라고 암거나 가서 싸구려 보드 샀다간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보드'때문에 고생한 저의 전철을 밟게 되실겁니다.
제가 추천하는 샌디브릿지 오버 견적입니다. 익스3보다 더 좋은 전원부를 선택해 안정성이 높고,
여러 부가기능도 추가된 익스4 보드를 선택했습니다. 익스3는 똑같이 8페이즈지만 바이오스도 그렇고
전원부 질도 그렇고 익스4보단 살짝 불안정합니다. 물론 국민오버엔 별 문제가 없으나,
최소한보드가 병신이라 오버가 안되는 경우는 익스4 이상급에선 절대로 없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4.8 이상의 고강도 오버는 익스4보다도 더 좋은 보드여야 수월합니다.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쿨러도 공랭급에선 보스몹 격인 잘만 사의 9900MAX를 추천합니다.
사실상 공랭 쿨러에서 요놈 이상은 의미가 없으며, 결정적으로 맥스블루 이놈이
전원부 온도를 개사기적으로 잘 잡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죠. 다만 장착이 조금 어렵습니다.
짤방에 실수로 케이스가 2개 들어가있네요. 잘만 z11은 종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고강도 게이밍 오버클럭용입니다. 4.5를 넘어가는 고강도 오버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막시무스가 더 좋긴 하지만 사실 4.8 넘어가는 오버는 결국 CPU 수율이라서요. 보드로는 30만원대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탈보드' 프로페셔널입니다. 사실 성능보다도 저 엄청난 포풍간지가 더 인기가 많죠. 쿨러도 고강도 오버의 온도를 더 잘 잡기 위해 공랭을 버리고 수랭으로 하였는데,수랭 일체형 쿨러 중에서 제일 괜찮은 성능인 H100 시리즈입니다. 잘만 z11에서는 요 놈을 장착할 공간이 안 나오기 때문에, 빅타워인 스텔스로 하였습니다. 케이스에 돈 더 쓰고 싶다면 리안리, 실버스톤,커세어 사의 케이스 중 제일 정평좋은 놈들을 쓰면 됩니다. 존내 비싼데 후회는 안할 것이라고 합디다. 말투가 이상하다고요? 아 물론 제가 쓴게 아니니까요. 제가 어찌 감히 그런 놈들을 쓰겠습니까? 참고로 걍 공랭 가시겠다면 9900맥스블루 가시고, 케이스에 공간이 안나온다면 H80시리즈로 하향 조정하시면 될 듯합니다. 파워는 800W 중에서 최강의 가성비인 파워렉스 사의 레젼드 시리즈입니다.
800W면 모든 카드의 듀얼 구성이나, 전기 많이 쳐먹는 6990 590같은 듀얼 GPU도 문제 없는 용량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