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별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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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5-04 16:34:18 KST | 조회 | 969 |
제목 |
이름 없는 노숙자의 무너진 내집 마련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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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nation/view.html?cateid=1001&newsid=20090504134705883&cp=
기사를 요약하면,
이름없는 노숙자가 고철,폐품 수집으로 피땀흘려 1억2천을 저축해뒀는데
금융실명제로 바뀌면서 호적이 없는 이분이 찾을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구르다가
딱한 사정을 알게된 동사무소 직원들이 법원에 호적을 넣어줘서 진짜 이름을 갖게 됬음.
그러나 막상 신분도 생기고 돈도 찾을 수 있게되었는데 췌장암으로 치료도중 사망함.
근데 웃긴건 그 돈을 회수해갈 유족이 없다며 1억2천을 국고로 환수하겠다고 함.
결국 이름없는 노숙자가 평생을 바쳐서 번 돈이 공무원들 유흥비로 들어감.
한마디로 죽쒀서 쥐 준 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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