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대처하는 대륙의 자세.

http://news.cyworld.com/view/20090520n06625?mid=n0500

 

 

중국인들을 전체로 싸잡아 욕할 마음은 없지만

그들이 굉장히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몹쓸 병에 걸릴 염려가 있다고 해도

어떻게 자국민을 저딴 식으로 대할 수 있나요?

도대체 중국 정부는 누굴 위해 있는거죠?

수치로 13~14억 되는 중국인들이

서로 뭉치면 저런 망할 정부를 전복 시키고도 남을텐데...

 

인터넷에 한국인들 까는 글이 많긴 한데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보면

한국 국민들의 민도도 그리 낮진 않다고 봅니다.

중국은 위에 보면 알듯이 병맛 그 자체고

일본도 사회 분위기 자체가

다수의 의견만 따르고 소수가 부당함을 이야기 하면

그냥 깨끗이 무시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은 독재정권이 있긴 했어도

대부분 국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무너뜨리고

역사가 짧음에도 민주주의를 거의 완벽하게 운영하고 있죠.

그리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사회적 약자들을 최대한 보호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죽창 들고 싸우는게 국가 이미지를 떨어뜨린다고는 해도

어떻게 보면 이런 게 한국의 진보된 정치 문화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국민 건강이 중요해도 상대국의 반발을 사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하는데 주변국가들은 그런 생각이 없는 건지.

일본이 한국 2명인가 환자 발생했을 때 한국인들을 불결한 족속으로 취급했다가 막상 자신들이 200명 걸린 것이 생각나는 군요.

나라가 작으니까 국민들이 가끔 뒤집을수 있는거 아닌가 흠;

이번에 한국이 멕시코에 보여준 행동은 매우 칭찬받아야한다고 보입니다.

졸라 시크하다

그런데 저건 당연한 처사라고도 생각할수있음 왜냐하면 워낙에 감염속도도 빠른데다가 자칫 비행기안에서 바이러스에 본의아니게 노출될수도있고

그래도 저건 아니죠. 유학생은 국민 아닌가요?

그런데 이번 인플루엔자의 경우 감염 속도가 빠르고 이동중에 감염이 되거나 감염 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데요
자국민에게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귀국을 금지시킨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자국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까지 피해를 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생각을 좀 해봐야 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