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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5-21 10:52:51 KST	조회	422
제목	“멍청한 대중은 비판적 사유가 부족” 문화부 비밀 문건 파문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소속 공무원 12명이 쇠고기 파동이 한창인 지난 5월초 자체 정책 커뮤니케이션 교육에서 “국민을 멍청한 대중”으로 묘사하고 인터넷 여론을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의 한풀이 공간”이라고 폄하하는 등 충격적인 교육내용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은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의 한풀이 공간”
-"최루탄 3발이면 금방 엉엉 울 애들이…"
-“몇 가지 기술을 걸면 의외로 쉽게 꼬드길 수 있다

이에 대해 문화부 관계자는 <한겨레21>과의 통화에서 “해당 교육은 문화부 공식 행사가 아니라 홍보지원국 소속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부모임 같은 것”이라며 “(문제의) 교육 내용을 문화부가 그대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단지 여러 의견 가운데 하나로 참고하겠다는 정도”라고 말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근데 저런 사항들을 어떻게 들킨건지 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