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창' 찔린 의경 "실명 위기"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542053&year=2009

 

누가 시위대로 하여금 죽창을 들게 만들었는가?

 

누가 이 어린 학생으로 하여금 시위대 앞에 맞서도록 강제했는가?

애초에 저따위 시위문화가 문제가 있음. 가카의 말이 틀린것 만은 아님.

시위를 하는데 죽창들고 전경들을 죽이려 하는 건 뭐임? 전경들은 뭐 하고 싶어 저기에 있나?

제 개인적 결론은 저따위 시위를 하는 시위자들 죄다 살인/살인미수/살인동조로 다 감방에 처 넣고.

저런 말도안되는 시위가 있게 한 정부는 퇴진.

이래저래 저 의경만 불쌍하게 됐군요

그렇지만. 저 의경도 생각해봐야할듯 합니다. 의경이 고의로 밟았다는 기사는 없었지요... 언론장악이니 뭐니 하지만. 최소한 저들이 괴롭히지 않는 이상 불쌍한 결과는 없었으면 합니다.

애초에 개념없는 20대초반 어린애들보고 방패쥐어주고 봉쥐어주고 더럽고 치사한 벼영생활 시키면서 때려잡으라고 시키는 놈들이 누군데 ㅡㅡ;;

고철덩어리거인// 화물연대가 왜 이번에 파업을 시작했는지 이유나 알고 계시는지. 덧붙여 화물연대가 미리 폭력 시위를 준비했다는 증거를 경찰이 아직 찾지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는지.

결국은 폭력 시위 할 생각이 없던 사람들을 폭력으로 진압하려고 해서 생긴 결과죠.
정작 폭력을 책임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저 뉴스에서도 보이는 알바들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이것때문에 일어난 거야 할 말 없는데 대나무, 즉 죽봉이든 죽창이든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대나무라는게 쪼개지면 여러갈래가 되서 저 기사에서도 보여지듯이 구식 방석모가 대부분인 의경들에게 위험하죠. 아마 깃대로 쓰던 죽봉을 휘두른거 같은데 일단 위험한 건 변함이 없지요.
근데 대체 경찰예산은 어디로 쓰는거냐. 신식 방석모가 9개 중대중 3개 중대만 착용하고 있다니. 말이되나

우연히 부서진게 아니라 작정하고 죽창들고 닥돌쳤는데 그런거 까지 커버해야 하나요?

저 기사도 어차피 물타기와 여론몰이 의도가 다분히 의심되서

물타기이건 여론몰이이건 우선 저 전경의 인생이 달려 있는데 따로따로 구분은 해야 할 것 같네여 어차피 하지 마라해도 물 탈거지만 ^^

결론은 죽창맞은 전경만 불쌍

다친 거야 딱한 일이지만 어차피 정부와 조중동, 알바들에게는 '시위대 때문에 의경이 다쳤다. 따라서 시위를 한 자들은 모두 죽일 놈들이다.' 요렇게 써먹을 떡밥으로 보일 뿐

이것저것 다 따지고 들어가면 화물연대 말라비틀어지게 하려는 것 때문에 저들이 죽을둥 살둥 발버둥치는건데... 정치인들은 그저 입으로만 떠들고 K-1 하고 막상 붙는건 전의경 VS 시위대니... 대결구도 자체가 잘못됨

어찌됐건 의경이 저 지경이 되도록 만든 장본인들도 할 말 없는 겁니다. 시위대가 무슨 이유로 시위를 하게 됐는지의 문제는 여기서는 그리 비중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죽창들고 설친 건 분명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대한민국이 망하면 됩니다.

그냥 전경 제도를 폐지하는게..... 애초에 전투경찰이라는 거 자체가 좀 특이한 제도이기도 하고 -ㅅ-

Malleus_Dei // 애초에 화물연대가 불법폭력시위를 준비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은 현 사안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시위대가 무기를 들고 경찰에 맞섰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전에 폭력시위를 위하여 죽봉을 준비했다면, 행위불법이 좀 더 커지기 때문에 비난가능성이 높아지긴 합니다. 하지만 결과불법에서는 사전에 준비했든, 안했든 다를 바가 없거든요.

결국 남은 것은 시위대의 폭력으로 인해 경찰이 크게 다쳤다는 것입니다. 죽창을 대비한 훈련을 요새 경찰이 다시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조를 나눠서 훈련을 하더군요. 한 조는 죽창을 들고, 한 조는 방패를 들고 하는데, 죽창들고 하던 조의 경찰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시위대는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걸로 우리를 공격했을까.."

그럼 윗대가리들은 대체 뭔 생각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온 어린애들을 경찰로 차출해서 시위대 때려잡으라고 보냈답니까?

화물연대의 시위법이 과격한게 옛날부터 문제가 많았지요...
글마들 덕에 애꿏은 촛불집회까지 싸잡아 조질 건덕지를 가진 경찰윗선으로선
아마 속으론 웃을 겁니다.......에이 썅 의경이 뭔 죄길래.....

결론: 정작 죽창맞을 놈이 안 맞고 있다

죽창이 아니라 깃대에서 깃을 뺀 막대기라더니..

화물연대보고 마냥 병신들이라고 욕하는게 ㅡㅡ

그쪽은 옛날부터 '노동자로 인정받지도' 못했거든여? 운임은 10년 넘게 안오르고?

죽창으로 찌른 게 잘한 일은 아니지만 그 아저씨들도 할 말 많은 양반들임다

근데 그 할말 많은 양반들을 할말 못하게 만들고 찍어누르더니, 그쪽에서 폭발하니까 이제 고딩졸업한지 몇년 되도 않은 어린애들을 줄줄이 엮어다가 그 앞에 '경찰'이랍시고 막아세워놓은 새끼들은 뭐 하는 새끼들?

그리고 그런 어린애들보고 '저새끼들 위험한 놈들이니까 가리지 말고 다 때려잡아!' 라고 시켜놓고, 애들한테 무고한 시민들 박살날때는 침묵하고 있다가 막상 전경애들이 다치니까 존나 공권력의 수호자인 양 시위대 까대는 새끼들.

이 대결구도를 만든 놈들은 이이제이의 양상으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잘살고 있는데 그 구도에 계속 말려들어서 죽일새끼 살릴새끼 하고 있으면 ㅡㅡ;;

의경도 노동자압박정책의 피해자입니다.
솔직히 돈없고 빽없으니깐 시위막죠.
돈빽있어봐요. 부모가 그런데로 뻬겠어요. 공익은 못가도 편한데 보냈죠

전의경 폐지해야 합니다.
전의경은 정부, 재벌의 수호천사일뿐입니다.
일반 군생활은 조그마한 자부심(거의 없지만) 느낄수 있지만
이건 회의뿐입니다.

길총장// 인천에서 시작된 민주노총시위가 평화스럽게 끝났다는군요. 애시당초 폭력 진압이 없으면 폭력 시위도 없습니다.
이번 화물연대 파업이 직접적인 이유는 대한통운 사건과 화물연대 광주지부장 박종태씨의 죽음 때문입니다. 그건 아시는지?
지난 1월에 대한통운의 택배기사들이 철저하게 법을 지키면서 파업을 해서 사측과 합의했지만, 대한통운은 3월 15일에 합의문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관련 택배기사들을 모조리 해고했죠. 택배기사들은 노동자가 아니라면서요. 화물연대 광주지부장 박종태씨는 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돕다가 제3자개입금지 덕분에 수배당하고 결국 자살하셨습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17135727&Section=03
결과적으로 시위대의 폭력으로 경찰이 다쳤다는 겁니다 라고요? 본말을 전도해도 너무 심하게 하시는군요.

뭣도 모르는 늅늅이지만 한가지 화나는 사실은 기사의 베플을 차지하고 있는 의견에 편파적인 춫현이라는 겁니다. 정말로 그런지 알바를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물연대가 시위가 가장 강력한(여러의미로) 단체인것은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슨 시위라해도 풀셋전경을 투입시키는 그저 답답할 뿐. -ㅈ-;

... 이대로 1년만 더있으면 이맘때쯤 시너랑 소화기 매출이 증가하겠습니다요. 쩝

죽창 맞았으면 실명으로 안끝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