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유서(일부분)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노력했는데 비판받아서 너무 괴로웠다
아들딸 지지자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퇴임후 농촌 마을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려고했는데 잘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부분은 꺠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먼훗날역사가 알려줄것이다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도 없다.
삶과 죽음이 하나 아닌가.
화장해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 하나 세워라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wr_id=758322

 

 

두개 잘 비교해 보시길

 

 

 

 

뭐가 진짜인지..

아...설마 유서마저 조작하는 건가...

만약 유서조작이 사실이라면, 천륜을 저버린 정권이 되는 겁니다. 민주주의를 저버린 지는 이미 오래이고, 이젠 천륜까지 저버리는 겁니까?

http://www.ibtimes.co.kr/article/news/20090523/4894153.htm
여기에 어느정도 내용이..

유서는 보도될때마다 내용 바뀌고 있음. 아마 내일 아침 조간신문 쯤에 절정이 될듯.

헐... 정말... 정게 만화(8월의 향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과거 권위주의 정권때 폭력진압에 희생된 시민의 시신을 정권이 탈취한 일이 있었죠. 그런 일과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미친ㅋㅋㅋㅋ 누굴 믿어 이제

유서마저 조작하니.. ㅎㄷㄷ

그러고보니 경찰발표에는 돈얘기는 안 나왔네;;

이미 정권은 천륜을 저버리지않았나요..?

정부나 경찰 쪽의 편을 들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유서의 진위여부는 노 대통령의 유족 측에서 밝히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생각합니다.
싸이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삭제됐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은 복문인 반면 다른 구절들은 단문이다' 라는 댓글이 보였습니다.

실제로 어투도 많이 다르구요.

아무리 지금 정권이나 경/검찰이 막장으로 치닫는다 하더라도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으로 판단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