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entin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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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6-12 16:34:38 KST | 조회 | 437 |
제목 |
해병대 감축 반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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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612010708270260060&w=nv
서해 5도 해병대 감축 반대 확산
예비역 서명운동… 국회, 국방부에 반대건의키로 |
정충신기자 csjung@munhwa.com |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는데도 국방부가 서해5도 주둔 해병대 병력을 줄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문화일보 보도가 나가면서 병력 반대 운동이 맹렬하게 번지고 있다.(문화일보 6월11일자 8면 참조) 특히 해병대 출신 예비역 장성들과 해병대전우회 소속 장병들이 이와 관련, 국방부의 ‘국방개혁 2020 수정안’에 대해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며 서명운동에 착수하는 한편 여야 국방위원들도 국방부에 해병대 병력 감축 반대를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서해5도 등지에서 근무한 해병대 예비역 장병들은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해병대 6여단 해체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12일 현재 240여명이 동참했다.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김인식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총재는 12일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전투력 위주로 편성된 해병대가 특수지역인 서해5도를 방어하는 임무를 끝까지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1975년 4월 김일성(주석)이 서북도서 관할권을 주장하면서 백령도와 연평도가 현 수준의 전력으로 증강됐다”면서 “북한군의 서해 NLL 무력화 의도가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해병대 병력을 감축하겠다고 하면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갑진 전 해병대사령관 역시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서해 NLL 지역의 해병대 병력을 축소하려는 발상은 해병 장병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유사시 북한이 서북도서를 점령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육지에서 병력을 지원하는 데 시간적으로 큰 제약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과 안규백 국방위 간사(민주당)도 “해병대 병력을 감축하는 ‘국방개혁 2020수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방위는 조만간 상임위에서 관련 내용을 심의할 계획이다. 정충신기자 csjung@munhwa.com |
기사 게재 일자 2009-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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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이거 빨갱이 생키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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