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도 넘는 폭염땐 학교, 군부대 휴식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7&newsid=20090625135810296&p=yonhap&RIGHT_POL=R9

 

 

 

 

 

 

 

 

 

 

 

학교는 몰라도 과연 군대는...

당연히 해야하지만. 군대가 할까?

자제하고 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군대는 그런거 없엉ㅋㅋㅋㅋㅜ

한국의 특징적 기후가 폭염인데 대응이 이제야 이루어진다니 뒤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합니다.

대구는 35도가 기본인데

에이 군대가 할리가있나 ^^

오침제도가 있긴 있음. 12시부터 13시까지 점심시간인 걸 14시까진가 15시까진가로 늘려서 낮잠재우는 제도였는데. 뭐 별로 해본 일이 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제 경험담으로는 제한 온도에서 1도가량 초과됐음.

근데 행보관이 "1도정도는 상관없음 님들 대한의 건아들 ㅇㅋ?"



해서 증가초소공사를 했다는 훈훈한 추억.

야 신난다!

'ㅅ' 허위정보 유출하시지 마시죠

군바리들 한명이라도 쓰러지면 징계먹습니다 간부들 'ㅅ'

그래서 저런제도 있을경우 안시키면 좆됌

뭐 사단마다 사단장이 정한 정도가 사단마다 달라서

제도가 있는데도 있고 없는데도 있음

군대에서 제도란게

참 애매한게

정부에서 내린거랑

정부에서 내렸는데 잊혀진거라든가

사단에서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 해서

내무 규칙같은건 부대마다 죄다 틀리거든요

사단내에 있는 부대조차도 서로 다를때도있음

명령을 받기만하지 잘 올라가질 않거든요 내부문제는

명령같은거 받다가 유실되거나 잊혀지면

오침같은건 뭐 =_=

사단에서 내려온적이 없으면 그딴게 어딨어 식으로나와서 간부들이 병사 굴릴수도있고

사단에서 내려왔다면 몰래몰래 병사 굴리고 쓰러지면 간부들 안습되거나 간부들이 병사에게 사바사바함 ' ㅅ'

어쩌다 기후가 이 지경까지 된겨...흐흑.....

간부성향이죠.
제 부대 행보관은 여름땐 점심먹고 3시까지 휴식했죠. 거의 대부분의 여름철
점심시간이 12시부터 3시까지였죠.

뭐 간부들도 일하기 싫은지라...
문제는 밤에 잠이 안왔죠. 근무나가야 해서 그 날 짤라자야 하는데
억지로라도 자야 하는데 잠은 안오고

세류//허위정보라니 =ㅅ= 사람하나 병신만드는거 순식간이네;

원래는 봄/가을에 부대진지보수공사를 합니다.

근데 봄에 해도 장마때 잘 안쓰는 추가진지 같은건 막 유실되기도 해요. 병사들 근무지 도중에 있어도 병사들은 귀찮으니까 보고 잘 안하죠. 간부들은 산길 타가며 순찰 열폭적으로 하는 간부도 잘 없거니와, 해도 밤에 하는데 밤에 보면 위장포 씌워놔서 사대가 흘러내려도 모르는 경우가 많음.


그러다가 사령관 순시 크리떠서 부대지휘관이 부대시설 정밀진단 지시 내렸고, 증가초소 몇개소 유실 사실이 확인되서 부랴부랴 하는거임. 원래 그런건 쉬쉬 하면서 병사 존내 시키는거 모르심?


본인 소방차운전병이었는데 사령관 순시때마다 소방차로 주도로 미씽한 사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