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엔 “햇볕정책 탓에 패전”

http://news.cyworld.com/view/20090630n17692?mid=n0204

 

2002년 제2 연평해전 이후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당시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청와대 정무수석)은 “서해교전 완패의 원인은 군의 손발을 묶은 채 전투에 임하도록 한 청와대와 군 지휘부에 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박세환 의원도 해군의 자존심이 추락한 ‘패전’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지난해 12월 “한때 ‘제2 연평해전’을 서해교전이라고 부르는 웃지 못할 대북정책의 잘못됨이 나타난 적도 있지만, 이제는 모두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어휴 미친놈들

 

고인과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은 못해줄망정 말장난 할때냐

 

근데 경향도 제목을 좀 병맛으로 만드네요

쟤네들 말바꾸기는 언제나...

제2연평해전에서 우리가 피해가 컸던 것은 사실 말도 안 되는 교전수칙(적이 쏘기 전에는 절대로 쏘지 마라. 넘어오면 배로 들이받아서 몰아내라.) 때문이 큰 몫을 했죠. 이 후 바뀌었음.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이 사망자 유가족을 소홀히 다룬 것은 사실이니 이 부분은 보수진영으로부터 까여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