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주 코리안' DNA가 죽어간다

http://news.nate.com/view/20090702n01034

 

잠깐, 이게 진짜야?

 

요새 애들 연필도 못깎는다고?

 

기사를 읽어보니까

 

부모들의 지나친 과잉보호와 컴퓨터, 핸드폰에 묶여버린 생활습관등이 문제인듯 합니다

 

어휴.. 그렇다고 해도 그렇지.. 요새 애들 이렇게 상태가 심각할줄은...

옛날엔 손글씨 전문 학원도 있었지여 지금도 있으려나

sdlTrlsms gksep....dpgb..rmshadml gosemvhs/eoans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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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연필 커터칼로 깎는뎁쇼?

나 아직 숫가락으로 밥먹는데?

아 신발 못 묶는 놈들은 봤는데.

흠...

심하다

제 주변만 봐도 젓가락질 똑바로 못하는 새퀴들이 태반이니 알만한듯

전 젓가락질 똑바로는 못하지만 그런데로 살만하던데요...
밥도 젓가락으로 먹는게 더 편하고...

그런데 연필은 대체..-ㅈ-

숟가락은 거들뿐....

연필은 예술처럼 깎아줘야...

찔리면 피날정도로 뾰족하게 깎거나 나무의 깎인 모서리 바로하는것은 기본

젓가락질은 어릴적 잘못배운 습관떄문에 못고친다고 쳐도 ..
연필 못깍은건 좀...십자수를 정식 과목으로 !!

학부모 황인정(37)씨는 "정서상 뜨개질 같은 게 좋다는 건 알지만 그런 일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별 쓸데없는 거에 투자를하니 애들이 저렇지..

근데 젓가락질 못한다고 뭐라 그러는것도 교육적인 측면에서 일종의 문화적 폭력이 될 수 있슴

젓가락질을 반드시 "똑바로" 해야지만 제데로 하는게 아닌데 말이져

그리고 그것보다도 교육현장이 좀 디지털화되야 하는데 아직도 웬만한건 죄다 아날로그에여
가정통신문, 수행평가, 정규시험, 학교활동, 숙제 등등 이런데에서 디지털기술을 활용하는게 매우 적져(기껏해야 수업시간에 잠깐 정보자료 보여주는데 쓰는 정도...)
뭐 교사들끼리 서로 정보처리하는데엔 많이 쓰는데 학생들은 학교에서 디지털화된 학습을 거의 접하지 못해여
그나마 있는 컴퓨터 수업도 일주일에 한두시간이고 수업시간에 하는건 타자치기인데다가 컴퓨터 수업을 일반 교실에서 하는 학교도 있으니...

그래서 반대쪽에서 보면 애들이 디지털기술만 주구창창 배워서 아날로그적 능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란 말이져
디지털과 아날로그 양측에 전부 뛰어난 사람들이 되면 좋은데 그게 안되니까 문제(..)

'내 자식은 남과 다르게 키울거야!'
복사한거 붙혀넣는중이란 것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