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 '농민들 도움만 받나여? -_-'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90731162103&section=01

 

가카께서 농민들과 서민들에게 뭐 도움을 얼마나 제대로 주셨기에 저런 말씀을 하시는 건가 의문이구려

눈에 보이면 그게 미생물이냐?

가카를 보면 대학나온 사람이 맞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된 대학나온 인간이 고졸보다 못하니...

그런 '결정적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오지 않도록 도와줘야 하는거 아닌가...

미생물이 안보이네? 라니 이게 왠 즈질농담이야..

틀린말이 아닌거 같은데

결정적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란게 굶어죽을때가 아니라 정부 지원이 의미가 있을때라는 말로 해석해야 할 것 같은데. 의도도 그렇고.

왜 다들 이명박의 말이라면 곡해부터 할까요? 정말로.

이건 뭐 노무현의 말을 조중동이 왜곡한것과 다를바가 없음이네

거기다 제목마저 왜곡이네요. 조중동이 제목 왜곡한다고 뭐라 하더니 여기서도 왜곡..

까이는 일과 말만 골라서 하는 가카의 말을 곡해할 수고로움이나 있소?

'도움만 받으려고 해서야...' 라는 말을 들을 만큼 도와준 적이 있나?

비정규직보고 '도움만 받으려고 해서야...' 라고 말하는거랑 머가 다름?

전나 웃기네여 ㅋ

TV에 세 부류의 농가가 나오죠.

하나는 자구적인 노력과 적절한 지원으로 수익을 올리는 농가와
하나는 지원을 받기는 하는데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농가와
마지막은 전혀 도움도 못받고 망해가는 농가.

일단 마지막의 경우엔 관의 지원이 독이되어버린 경우나 빚 등으로 이미 회생 불능인 경우이고.

두번쨰의 경우엔 자구적인 노력의 부족

첫번째의 경우엔 그것이 가장 좋은것이겠죠.

세번째의 경우만 이야기하시는것 같은데 두번째와 같은 부류도 꽤 많습니다. 또한 받은 지원을 그냥 묵혀버리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것에 관해서도 생각 해 보아야 하지 않나요?

이미 7~80년대에 고도성장의 부담을 농가가 고스란히 떠안게 됐고, 그 책임이란 결국 임금노동자와 농가에 부담을 떠넘김으로서 대자본 형성을 용이하게 하는 경제구조를 계획하고 추진했던 정부에 있음.

근데 거기서 좀 경제규모 커지고 시장주의가 대세다 싶으니까 시장논리를 들이대면서 정부 역할을 슬슬 빼버리면 살아남는 농가가 몇 군데나 있겠나여? 장남 챙기느라 평소 밥도 제대로 안 줘서 비쩍 골골대게 만든 막내아들더러 이제는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 나가 싸워라 하면서 이종격투기장에 내보내는 거랑 뭐가 다름?

물론 지원받아도 능력이 딸리든 노력이 부족했든 실패하는 농가도 많이 있겠지만, 지원 자체가 항상 적재적소에 적절히 투입되는 것도 아니고 유명무실한 지원도 많구여.

존나
개드립 쩌네
농민이 무슨 힘이 있다고 도움만 받으면 안된다는 말을 하는거지.

틀린 말은 안했는데 '도움만 받으면 안돼.'라고 할 정도로 도와주지 않았다는게 심각한 에러 ㅇㅁㅇ...

저놈의 문제. 말만 앞선다. 병신.

ㅋㅋㅋㅋ 말만 뻔지르르하게 잘하넼ㅋㅋㅋ

ㅅㅂ

물론 틀린말 절-대 아닙니다.
확실히 도움만 받으려고 하면 안되며 스스로 뭔가 해보려고 해야하죠.
근데 애초에 해준것도 없으면서 저런말을 하니 욕먹는거죠..
뭐 도움이라도 많이 줬으면서 저런말 했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