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haosCro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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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9-24 11:27:29 KST | 조회 | 507 |
제목 |
성남여고 학생들, ˝안그래도 혼잡한 등교시간에 왜 공사를 강행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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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1318virus.net/modules/news/view.php?id=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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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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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더라도제발한번씩다읽어주세요
9월17일 모의고사 아침 7시50분경 성남여고앞에서 17살인 저희학교 1학년 한아이가 숨을거뒀습니다.
성남여고 성일여고 성일남고 성일정보고 성일여중 성일남중 성남중 성남중앙초 성남서고
총 9개의학교가 밀집된이곳...
저희학교 등교길에는 총 4개의 학교학생들이 등교하는 이곳에서 사고가났습니다...
사고원인은 덤프트럭의 브레이크파열. 브레이크파열된이유? 용량초과... 사고가난 당시에도 저희학교는
계속공사를하였고 아이의 시신을 치운자리로 공사차량이 수도없이 지나갔습니다.
사고가 난 당시 상황 이아이는 부모님이안계십니다. 어머니는 어렸을때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재혼하셔서
고모랑 살고있었어요. 아침에 학교에서 옷을단정히 정리하고있는데 갑자기 치였습니다 15t 덤프트럭에 말이죠.
브레이크가 파열된 용량을초과한 모래를 싣고 15t의 덤프트럭은 초등학교담벼락쪽에 서있는 2명의 아이들을...
바퀴에 깔린 아이는 살아있었구요... 살려달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나 운전사는 그걸 모르고 계속 핸들을 돌려
아이는 결국 죽었습니다... 3분동안 의식이 있었다고하네요...결국 이아이는 내장이터지는...펑소리와함께...하..
사고난곳앞에 꽃집아주머니가 트럭유리창을 두드려 운전사한테 소식을전했답니다..
그제서야 아셨데요 운전사분도
근데 무전기로 그랬다는군요... 여자애가깔렸다고...
욕을하셨데요혼잣말로... 그리고선 저희학교 선생님들이 달려나가셨습니다
학생과에계신 남자체육선생님이 급하게 뛰어나가셔서
초등학교에 걸려있는 현수막을뜯어 아이의 시신을 가렸습니다.
이당시 이아이는 다리밖에안보였데요... 상체는 완전히...후....
트럭은 너무 무거워서 크레인이 와서 트럭을 들어낸후에야
아이의 시신을 꺼낼 수 있었다고하더군요.. 제가듣기론 2~3시간정도가 걸렸다고들었습니다.
사고당시 얼마나심각했는지는... 아이의 신원을 확보하기 어려웠다네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어서 아침에 출석체크를했습니다.
결국 알고보니 1학년에 있는 한여학생이였구요... 사고소식을 들은 교장선생님께선 교장실에서 거울을보며 머리를
만지고계셨습니다. 그리곤 한마디 하셨죠.
왜이렇게 호들갑이냐 이런일로 무슨 그리 소란을피우냐... 어이가없었습니다
계속 우왕자왕하시는선생님들한테 교장선생님은 또한마디하셨죠...
어서 교실로 들어가라고 무슨소란이냐고...
그리곤 장례식장과 영구차가 운동장을도는걸 반대하셨답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귀신이 씌일까봐서요... 참...
결국 장례식장은 가셨는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마스크를 쓰셨데요... 신종플루때문에... 귀신씌일까봐 무섭다면서요...
저희학교가 지어질때부터 같이자라온 살구나무가있습니다... 적어도 40년쯤은 된나무죠... 하지만 이나무 9월16일...
베였습니다... 베여나갔습니다... 이유가뭘까요... 캐치플레이즈라고아세요?
푸른성남 이런 문구... 저희학교에서 얼마전에
이걸 했습니다.. 1등은 당연히 교장선생님의 앞잡이역할을맏으신 교무부장 2학년이과반문학선생님...
교장선생님은 이 살구나무가 캐치플레이즈를 가린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저희학교와 같이커온 이나무를 추억이가득한나무를
베어버렸습니다... 살구나무의 저주일까요... 이쁘고 발랄하던 이아이는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선 쉬쉬하더군요... 교무부장선생님께서 어제 방송을 하셨습니다. 자신이 직접 쓴내용으로요...
방송내용은...하... 학교잘못은없다 공사회사측에서 학교에 통보없이공사를했다.. 학교잘못은없다... 여러분은
학교를 사랑하는마음으로 학교소문을 내지말아달라... 공사측잘못이라해라. 학교는 잘못없다 이거였습니다
문학수업때도 그렇게 말씀하셨다는군요.
학교는 잘못없다 운전사잘못이다 운전사100%잘못이다... 정말 교장선생님
신변보호를 위해 애를쓰셨다더군요... 교장선생님은 이렇게 신변보호를 받으시며 오늘 추모사를 하시는데....
머리를 만지시며 우는척 연기를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방송을 보지못하고 스피커로 듣기만했죠....
그리고 학생부장선생님 오열을 하셨습니다.. 학생부장 선생님께서 방송을하시는데..
중간에 잠깐 방송이 끊기더군요
알고봤더니 방송부학생들이 하는말이 교장선생님이 갑자기 마이크를 막으셨답니다 그리고선
자기욕안먹게 말잘해라. 똑바로해야된다. 그리고 자기 왜 벌레보듯이보냐. 내가 그애죽인거냐 왜그렇게보냐면서
뭐라하셨답니다... 교장선생님으로서 이게 나올말입니까? 여학생들이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맨날 들어와서
칸칸마다 문두들기면서 똥싸지마라 신성한화장실에서 뭐하냐... 성희롱아닙니까? 화장실 공사 왜하셨나요
세면대에선 손씻기외엔 세수도 양치도 금지입니다... 왜냐구요? 세면대가 더러워진데요...
당신의 업적을위해 학교를바꾸셨나요
학생들을 위해 바꿔주신건 뭐가있죠? 이아이의 죽음에대해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셨나요?
지금 네이버와 다음 인터넷 뉴스에서 기사들을 내릴려고 쏟아붓는돈... 한번이라도 좋은곳에 써보셨나요?
무엇이두렵나요? 도대체 뭐가... 기사가올라오고 학교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기껏 내년입학생들을위해 화장실공사하고
급식실을 새로짓는것이 물거품이 될까 두려우신가요...
내년 입학생이 줄어들어 들어오는 돈도 줄어들까 두려우신가요?
이아이의 장례식을 조용히 치뤄졌습니다.
고모님이 교복입은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시데서 학생들의 조문을 꺼려하셨어요
그래서 학생대표들만 장례식장을 갔다왔구요 359만7천원의 모금이 되어 200만원을 드리고왔다더군요
159만7천원은 이때당시 다쳤던 학생이 한명이 더있습니다. 이아이는 트럭에 치여 몸이 떴다더군요...
지금은 수술을 하고 중환자실에 입원중입니다... 이학생에게 159만7천원을 주었구요... 며칠 두고봐야한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구요... 교장선생님 지금도 기자들오면 돌려보내십니다...
안전장비없이 안전모없이 공사하던 아저씨들은
기자가왔다는말에 갑자기 공사장쪽에 안전장비와 안전모를 준비하시더군요..
사진을찍을때쯤이되니까 우리학교는
안전한 환경에서 공사하는 안전한 학교로 탈바꿈한후였습니다.
어처구니가없더군요. 조금만더 일찍 이렇게 준비를 했다면
1학년아이는 죽지않았을텐데말이죠... 여러분... 성남여고의 사건이 묻히지않게 도와주세요
블로그 싸이 네이버 어디든좋아요 다 퍼가주세요... 퍼트려주세요 교장선생님의 만행을 제발 널리알려주세요
지금 교육청과 학교에 학부모들의 전화가 쇄도한다는데... 모두 무시한답니다...
교장선생님이 또돈을 뿌리셨다는군요
저희학교 교장선생님의 돈힘이 대단해요... 이건 네티즌들과 저희학교 1300여명이 들고일어나는수밖에없어요
여러분 제발도와주세요 1학년 아이의 죽음이 돈으로 묻히지않게 헛되지않게 제발 도와주세요
출처]성남여고교장|작성자 our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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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당사자만 알겠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그저 돈벌이에 불과하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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