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게임중독학생 접속차단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8788.html

 

 

...솔직히말하면 잘했다고생각하긴하는데

 

댓글중에 병싄킹같은게하나있어서...

 

(무진장 잘한 처사이고, 아예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은 하루에 30분 이상 게임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요새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것의 90% 이상의 책임이 게임에 있다. 게임만 막으면 원래 남학생이 공부를 훨 잘한다.)

 

이댓글인데...

 

...공부잘해서 출세한다는건...이제 힘들지않나...저댓글쓴사람...피해의식같아보임..

 

공부잘해서출세한다는게...개천에서용나는거랑 같은의미가된거같다..

 

이젠 개천 수위낮아저서 용안삼 ㅇㅇ;

 

 

아무리 그래도 돈버는 수준이

공부 못하는사람 < 공부 잘하는사람 < 공부 못해도 집에 돈많은사람 < 공부 잘하면서 집에 돈많은사람

이니까 뭐...

여기서 대부분 사람들이 1.2쪽에 속하니 원

ㄴㄴㄴ 헐.

처장님의 드립.... 1학기때부터 뭔가 자꾸 이슈화 시킬려고 하더니;..

카이스트 학생 여러분들께:

인터넷 게임 중독은 널리 알려진 사회 문제이며, 우리 학교에서도 이 같은 문제는 해마다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의 결과는 매학기 2% 정도의 학사 경고자 발생과 해당 학생들의 건강의 이상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날이 창창한 미래의 젊은이들이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모습은 매우 안타까울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보더라도 큰 손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학사 경고 3회를 받아 제적되고 군복무를 마친 후 학교에 재입학을 신청한 학생들을 면접한 결과 2/3 정도 학생들이 인터넷 게임 중독에 따른 학업 부진으로 제적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동안 학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학생 설문조사가 시행되었으며, 하루 6시간이상의 인터넷 게임을 하는 중독성 학생들이 상당수 있고, 이들을 상담한 결과 학생들이 스스로 게임의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는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해당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교는 수차례의 강좌 및 상담을 실시하였으나 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에 따른 규제를 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논란은 의견이 분분한 사안입니다. 찬반의 의견이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습니다만, 주된 반대의견으로 개인 스스로 선택에 대한 기본권 침해가 가장 큰 이유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관련 시설 자체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학교의 공공시설이며, 이를 학교의 교육 및 연구 목적에 맞지 않는 개인적인 오락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정당성을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외 대학의 경우 학교의 인터넷 설비를 게임 또는 기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규제의 이유는 이러한 논쟁 가운데 매학기 마다 전체 학부생의 약 2% 정도의 학생이 인터넷 게임으로 인해 학사경고를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학교는 이와 같은 인터넷 게임으로 인한 중독과 학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새벽 2시부터 7시까지 시간대에 특정 게임 사이트의 접속을 2009년 10월 1일부터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교는 해당 학생들을 위해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돕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조치로 인해 일부 학생들에게 불편함이 있다 하더라도, 게임에 중독된 학우들을 돕는다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09/9/23

학생처장 백경욱

이어지는 학생의 반응

게임 사이트 차단 공지 떴네요 .GK graham_kim | vote: 4 | 2009/09/23 22:15:17
그럼 7시 부터 2시까지 하면 되겠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