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unhu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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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1-27 15:21:35 KST | 조회 | 824 |
제목 |
최승호 시인 “내 시가 출제됐는데, 나도 모두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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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11/21/3546211.html?cloc=olink|article|default
“언젠가부터 내 시가 교과서나 각종 수능 모의고사에서 나오고 있다더라. 그런데 나는 다 틀린다. 그래서 지금은 안 풀어 본다. 시를 몸에 비유해 보자. 시의 이미지는 살이고 리듬은 피요, 의미는 뼈다. 그런데 수능 시험은 학생들에게 살과 피는 빼고 숨겨진 뼈만 보라는 것이다. 그러니 틀리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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