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우열반은 인권침해” 시정권고 내리지만… 대답없는 메아리

http://news.nate.com/view/20100315n18761?mid=n0411

 

이런걸로 고민 많이 하죠.

 

수준별로 하면 가르치기 수월한데(수업 난이도 맞추기 쉽죠)

 

갈리면 학생과 학부모 기분은 ㄱ-

 

섞어서 가르치면 수준 맞추기 힘들고;;

학교는 서울대 많이 보내면 명문으로 인식되니 잘하는 놈들만 키워주려고 하죠 :( 별로 좋은 짓은 아님.

근데 경험자로써 말하면 전 우열반 이런거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소위 특별반이라고 불리는 얘들도 재수하는 얘 많구요. 이렇게 반 갈라놓는다고 꼭 좋은 성적 나오는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수준별 수업을 해서 수업 난이도를 맞추는게 나은 거 같구요. 야자는 공부하고 싶은 얘들만 남겨놔서 차라리 걔들을 서연고 보내도록 지원해주든지 하는게 낫지요. 공부하기 싫은 얘들 억지로 남겨놔봤자 제대로 안하고 떠들고 노는데 그럼 같은 반 얘들한테 더 피해줄 바에야 할 사람만 하도록 하면 될텐데. 대학교도 서열 나누는 시대에 고등학교 내에서도 서열을 나눠야 쓰겠는지 모르겠네요 -.-

흠...

데피아즈// 재수생이 공부 못해서 재수하는거 아님 욕심때문에 더 하는거 연대/고대 공대 갈 성적 나온 애들 의대갈라고 재수하는애들 많습니다 공부못해서 재수하는사람도 있지만 재수=공부못하는거 는 아님 ㅇㅇ

갠적으로 공교육의 문제는 반 나누내 마내가 아니라고 봄. 선생님들 대우를 높여주고 평가제 통해서 실력없으면 냅다 짤르는 경쟁체제로 구축하는게 필요할듯 학교 선생님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딴소리만하고 수업 못하는분 많음 ;;

ㄴ 재수 = 공부못하는 거 라는 비유는 아니었구요. 우열반이라고 해도 다 성공하는 건 아니다라는 비유를 들고 싶어서 그렇게 썼어요 ㅎ 제 주위 재수하는 얘들은 원서질이나 수능이 좀 미끄러져서 다시 하는 경우가 많은 듯;

저도 고등학교 처음 입학했을 때 수학 열반에 들어가서 애들한테 개무시 당했는데 그때부터 공부만 파대서 2학년 올라가고 전교 15등까지 끌어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정작 무시했던 애들은 20등 안에도 못들고...)

학생들의 자존심 그런 건 부수적인 문제고 우열반으로 나누는 게 공부 잘하는 애들이나 못하는 애들한테 나은 조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