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19 당시 이승만 하야에 직접 개입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100417164908322&p=yonhap

 

 

내용은. 이승만 정권의 뻘짓이 더 지나쳐질경우 공산화나 사회붕괴가 가속화될것으로 보고 이승만의 하야를 촉구했다는 이야기임.

 

그뒤는 생략.

자유당이 급 몰락할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몰락한데는 아마 미국의 정치적 압력또한 존재했을지도 모릅니다.

얼레? 그럴 것이라는 관점은 이전에도 많이 있지 않았나요?

해방 이후에서 정부 수립에 이르기까지, 이승만은 (통상적인 생각과는 매우 다르게) 미국이 그다지 신뢰하는 인물이 아니었죠. 이유인즉슨, 너무 보수적이다..는거; 미국으로서는 한반도, 최소한 남한에서라도 전반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인물을 앞세우기를 바랬는데 이승만은 무조건 자기가 옳다고 여기고 아전인수의 달인인, 말 그대로 "판타지스타"였다는 것. 뭐 반탁 운동에 이것 저것 겹쳐서 결국 이승만을 제외한 카드가 남아있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긴 했지만.. 정부 수립 이후에도 국내 추스릴 생각은 안하고 큰소리만 팡팡 치기도 했고.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압록강에서! 가 대표적인 사례)

제가 궁금해서 댓글다는데 점심은 평에서 저녁은 압록강에서! <-이게 무슨말인가요??
6.25 전쟁때 나온말인가요??? 설명 좀 부탁드려요 (잘못라서 그런거임 이해점'ㅅ'ㅋ)

ㄴ 6.25 발발 이전, 이승만 정권의 입버릇이었죠.. 아무런 군사적 대비책도 강구하지 못한 채 '전쟁이 나면 북침해서 아침은 서울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압록강에서 먹을 수 있다'는게 이승만 정권의 주된 논리였습니다. 말하자면.. 음.. 요새 하는 북한의 협박 비슷한거라고 할까요. 6.25 발발 다음날, 이승만은 방송을 통해 또다시 저렇게 이야기합니다. 국군이 반격하여 적은 패주하고 있으며,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압록강에서 먹을 수 있다고. 그렇지만 다음날인 27일 새벽 2시, 대전행 급행열차를 타죠..

이승만이 미국을 제1동맹국으로 만드는데 대단히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공헌이라기보단 그 사람의 성향이 그렇게 만들었죠.. 당시의 공산주의대 자본주의에서... 그런데 지도자로서의 자질은 ㅄ이었다고 생각함.. 쓰레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