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825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비오는밤
작성일 2010-06-10 15:10:34 KST 조회 862
제목
"700원 안주면 벽돌로 버스 찍어버린다"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04&newsid=20100610074511933&p=nocut

 

리플에 써 있는 말이 인상깊네요.

 

남아공의 현재모습은

 

재벌빠순이당이 원하는 세상이네요.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아이콘 skyris   |     |   아이콘 맑은날의오후
아이콘 skyris (2010-06-10 17:39:28 KST)
0↑ ↓0
센스 이미지
저런 치안을 두고도 해결을 못하죠... 정말 지나친 빈부격차는 사회를 곪게 하지요.
아이콘 Garcia (2010-06-10 18:35:00 KST)
0↑ ↓0
센스 이미지
미래의 한국....인가;;
아이콘 l76016639 (2010-06-10 18:37:40 KST)
1↑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저건....뭐라고 할까....

간단하게 남아공이 스스로 자초한겁니다.

예컨대, 백인 A가 흑인 B의 재산을 사기/협박/납치/강도/상해/갈취로 털었다고 할때,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에선 흑인 B에게 배상하거나 돌려주도록 정부가 나서겠지요. 경찰의 수사와 검찰의 기소 및 재판을 통해서요.

하지만 넬슨 만델라는 합법적인 흑인 정부의 성립을 원했고, 결국 그 유명한 화해론, 즉 '이전까지 저지른 백인의 죄를 묻지 않겠다'를 내세웁니다.

말그대로...백인 A를 처벌하지도, 흑인B에게서 강탈한 금전적/물질적/정신적인 어떠한 것도 배상하거나 보상하지 않게 된거지요.

이전부터 정치/경제/문화에 있어서 주도권을 쥐던 백인이 국제사회의 압력에 정치만을 내준것 뿐입니다. 대신 경제/문화는 흑인들의 주도권이 상상할수도 없을 정도로 강대하고 합법적인 벽을 쌓았지요.

그저 정부가 나서서 세금 걷으려 하면 경제가 어렵다거나 정치자금으로 압박하는 수준이 아니라 각 부족/지역별 감정을 돈으로 조장해서 정부를 갈갈이 찢어놓은 상황입니다.

만약 정권의 텃받이 C라는 지역이라면, 정권 초기에 C지역에 약간의 투자와 고용을 해놓고, 정권이 세금을 올리거나 공정과세를 하려고 하면 C지역에 투자를 줄이거나 해고를 하면서 '정부의 세금으로 회사가 어려워 해고한다' 라고 하면 그 지역은 난리나지요.
아이콘 l76016639 (2010-06-10 18:43:11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결국 정부는 세금을 늘리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기업은 깍았던 임금의 절반만을 다시 올려줍니다. 그럼 국민은 정부가 경제정책을 잘 못한다고 난리치지요.

몇몇 신문들은 북유럽의 복지체제와 비교하면서 정부의 무능함과 국민의 가난함을 성토하는대, 어디까지나 눈에 보이는 수치는 북유럽과 유사하지만 실상 세수는 북유럽의 몇% 수준이기 때문에 전제가 틀렸지요. 물런, 이런 신문들의 사주 혹은 대주주는 역시 기업이나 대부호 들입니다.

반대로, 어느 정당 혹은 당파가 당선되고 싶다면 백인 대부호 혹은 큰 회사의 지원을 받으면 됩니다. 자기 지지기반의 텃밭에 투자와 고용이 선행되면, 다른 지역까지 알아서 저절로 그 정권을 밀어주게 되지요. 여기에 지역감정과 비슷한 부족간의 감정이 더해지면 그냥 돈이 많이 벌리는 곳이 밀어주는 정권이 당선입지요.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